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11년 전 2-56 완패 상산초에겐 자양분이었다

토쟁이TV

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11년 전 2-56 완패 상산초에겐 자양분이었다

토쟁이티비 0 1,557 2022.05.27 16:58

 무려 2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상산초가 소년체전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웠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7일 막을 올렸다. 농구는 김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13세 이하, 

16세 이하 각각 남녀부가 진행되며 전국 최강을 가린다.


상주상산초-울산송정초의 남자 13세 이하 16강전이 대회 첫 경기였다. 

상산초는 압도적인 전력을 발휘, 70-46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최태웅이 팀 내 

최다인 14점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을 곁들였다. 이준호 상산초 코치는 경기종료 후

 “홈(경북)에서 열리는 대회라 부담도 있지만 선수들의 실력이 좋다. 

첫 경기를 즐기면서 잘 치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산초는 강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한 팀이다. 5명만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린 송정초와 달리, 11명이 고르게 코트를 밟으며 여유 있는 승을 챙겼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21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 우승팀이기도 하다. 

상산초가 1999년 소년체전 이후 무려 23년 만에 따낸 전국대회 우승이었다. 

“‘해냈구나’ 싶었다. 지도자 생활 16년 만에 맛본 첫 우승이었다.” 이준호 코치의 회고다.


당시 대회 MVP로 선정됐던 이승현은 소년체전 첫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래들보다 한 뼘 더 큰 키를 바탕으로 5분 15초만 뛰고도 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의 괴력을 뽐냈다. 다름 아닌 이준호 코치의 차남이다.


이준호 코치는 이승현에 대해 “아주 어릴 때부터

 공을 가지고 놀았을 정도로 농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잘하는 친구들의 경기를 2, 3번씩 돌려보면서 분석한다. 

아들이자 선수지만 재능이 있다”라며 웃었다.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산초가 전통의 강호였던 건 아니다. 

이준호 코치가 부임한 2011년 당시 정식 농구부원은 단 3명에 불과했다.


“지도자 시작은 대구 도림초였고, 이후 서울에 있는 학교에서도 지도자를 했다. 

고향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는 지인들의 조언에 모교로 돌아왔다. 아내를 설득하는 데에만 

3개월 걸렸다(웃음)”라고 운을 뗀 이준호 코치는 “처음 상산초에 왔을 때 선수가 3명뿐이어서 

급한 대로 선수를 채워 대회에 나갔다. 그때 여수쌍봉초에 2-56으로 졌다. 

나에겐 아픔이자 추억으로 남은 경기”라고 덧붙였다.


이준호 코치는 더불어 “그때의 아픔을 발판삼아 팀을 꾸려왔다. 이번 대회 목표는 무조건 금메달이다. 

홈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