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좌완 갈증 푼 옆구리 부자 SSG 6개월 전엔 거절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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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좌완 갈증 푼 옆구리 부자 SSG 6개월 전엔 거절당했는데

토쟁이티비 0 757 2022.05.24 15:43

​SSG 랜더스가 결국 좌완 갈증을 풀었다. 좌완 정성곤을 데려오고 

사이드암 이채호를 내준 건 '옆구리 부자'라서 가능한 트레이드였다.


SSG는 5월 22일 KT와 정성곤을 데려오고

 이채호를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2015년 KT에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입단한 정성곤은 입단 첫 시즌부터 1군에서 선발과 

불펜 기회를 두루 받으면서 팀 내 핵심 좌완으로 성장했다. 2018시즌과 2019시즌 불펜에서 

주로 공을 던진 정성곤은 2020시즌 상무야구단에 입단해 2021년 연말 제대해 팀으로 복귀했다.

 2022년 1군 스프링캠프에도 이름을 올렸던 정성곤은 2022시즌 퓨처스리그에서만 

16경기에 구원 등판해 4패 4홀드 평균자책 3.94 13탈삼진 9사사구를 기록했다.


SSG는 옆구리 투수 자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정성곤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SSG 관계자는 "우리 팀엔 옆구리 불펜 투수 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박민호, 장지훈, 윤태현에다 올해 가을에 제대하는 김주한도 있지 않나. 

최수호라고 최근 제대한 투수도 있다. 사실 1군 투수 엔트리 13명 가운데 옆구리 불펜 투수를 3명 

이상 넣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다. 이태호의 경우 냉정하게 앞서 언급한 투수 4명에 밀리는

 게 사실이다. 우리 팀 관점에선 좌완 보강을 위한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SSG는 베테랑 고효준을 제외하고 안정감을 보여주는 좌완 불펜이 부족한 실정이다. 

구력이 꽤 쌓인 김태훈의 컨디션이 여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한두솔도 결국 

잠시 1군 맛만 보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정성곤의 퓨처스리그 

투구를 직접 살펴본 SSG는 구속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SSG 관계자는 "좌완 불펜 뎁스가 약한 편이다. 김태훈은 아직 불안하고, 한두솔은 검증이 안 됐다. 

고효준은 나이가 있다. 2군에 박시후라는 선수가 145km/h 이상 구속을 보여주는데 아직 1군급이라고

 보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옆구리 투수 뎁스가 여유 있으니까 좌완 불펜 보강에 활용한 거다. 

마침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한 정성곤을 지켜봤다. 입대 전과 비교하면 구속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이 부분에서 보완이 더 필요한 듯싶다. 정성곤의 1군 콜업은 현장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바라봤다.


SSG는 지난해 겨울 상무야구단에서 제대한 정성곤을 데려오고자 KT에 트레이드 제안을 건넨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엔 KT에서 트레이드 제안을 거절했다. 6개월의 기다림 

끝에 KT 분위기가 달라졌고, SSG는 원하는 카드를 손에 거머쥐었다.


SSG 관계자는 "정성곤 선수는 사실 지난해 겨울 제대 시점 때 우리가 먼저 트레이드 타진을 했던 선수다. 

당시엔 KT 쪽에서 우리 제안을 거절했다. 김민식 트레이드 영입처럼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선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침 KT 구단과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진 순간이 오더라. 

정성곤 선수가 올 시즌 우리 팀 좌완 불펜 뎁스 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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