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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786 2022.05.24 15:45

지난 시즌을 관통하며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스나이퍼’ 

전성현(189cm, 31, 포워드)이 안양 KGC인삼공사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성현은 24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안양 팬들이다. 

SNS를 통해 많은 메시지를 보내셨다. ‘남아 달라’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계약 조건 등에서 차이가 컸다. 그리고 데이원자산운용과 대화에서 

진정성도 느껴졌다.”며 안양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먼저 전했다.


전성현은 2019-20시즌부터 조금씩 존재감을 높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다섯 번째 시즌에서 평균 

11.8점으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것. 3점슛도 평균

 2.6개를 기록하며 상대 팀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듬해 전성현은 꾸준함을 장착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KBL 최고 슈터 반열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021-2022시즌 전성현은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15.4점 2.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3.3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3점 성공률은 39.3%였다. 준우승에 머물렀던 챔프전 활약은 

놀라울 정도였다. 5경기 동안 17.8점을 생산했고, 3점슛은 4.4개를 꽂아 넣었다. 믿기 힘들 정도의 기록이었다.


시즌 후 전성현은 FA 자격을 얻었다. 빅6로 분류되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성현 행선지는 자신이 성장한 KGC인삼공사와 김승기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으로 부임한 

데이원자산운용으로 좁혀졌다. 결국 선택은 자신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김 감독과 동행이었다.


전성현은 이적 소감에 대해 “시원섭섭하다. 서운한 마음도 없지는 않다. 어쨌든 KGC에도 감사하다.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농구 때문에 울어 

본적은 처음이다.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문)성곤이도 계속 같이

 하자고 떼를 썼다. SNS 프로필까지 바꿔 가면서 나에게 구애(?)를 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문성곤은 “사실 마음이 편할 줄 알았다. 그렇지 않더라. 너무 많은 DM을 받았다. 

안양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 짐 정리를 하면서 SNS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 집중을 해야 잊어버릴 만큼 감사한 

사랑이었다.”며 이적과 함께 조금은 다른 감정이 들었음을 전해주었다.


많은 아쉬움 속에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성현은 “사실 처음에는 남으려는 생각이 컸다. 나를 만들어준 팀이고, 선수들도 너무 좋았다.

 나의 성장 배경이다. 하지만 금액 차이도 존재했고, 팀도 그렇지만, 나를 여기까지 만들어준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었다. 시합 때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늘 대화를 통해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흔히 말해 밀당을 잘해주셨다. 진솔한 대화를 많이 나누었기에

 감독님을 따라가야 겠다는 선택을 했다. 미운 정과 고운 정이 든 것 같다.”고 전했다.


전성현이 프로 입단 후 현재 위치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슈팅력은 

발군이지만, 하드웨어나 수비력에 약점이 분명했기 때문. 하지만 전성현은 각고의 

연구와 노력 그리고 김 감독의 강한 훈련을 받아 들이며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전성현은 “영상을 진짜 많이 봤다. NBA 선수들은 슛을 시도할 때 캐치하는 위치나 순간적인

 움직임이 너무 좋다. 나는 경기에서 (오)세근이 형과 (변)준형과 대화를 많이했다. 잘 되었던 것 같다. 

수비는 감독님 말을 최대한 들으려 했다. 수비 로테이션 시 위치와 볼 라인 잡는 것에 대한

 부분을 세세하게 잘 알려주었다. 따라하기가 쉽지 않았고, 지금도 

부족하지만 많이 개선이 된 것 같다. 플레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제 전성현은 고양으로 향한다. 과거보다는 미래에 집중을 해야 한다. 전성현은 “사실 앞으로가 

많이 걱정된다. 불안감과 셀레임이 공존한다. 이제 2억 8천 선수가 아니다. 7억 5천이나 받는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 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성현은 다시 한번 안양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전성현은 “정말 믿기 힘든 만큼 DM이 왔다. 감사할 따름이다. 3점슛 부분에서는 욕심을 내서 

역대급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안양에 가면 너무 어색할 것 같다. 쉽지 않겠지만, 안양 팬들의 

작은 응원 부탁 드린다. 6월 초에 미국으로 넘어간다. 아직 일정이 완전한 확정은 아니다. 

그 곳에서 재활과 치료를 하고 올 생각이다. 한달 정도 일정으로 넘어간다.

차기 시즌을 위해 몸 상태를 완벽히 만들어 오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을 지나치며 최고 슈터에 오른 전성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크블 인생 2막에 응원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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