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루이즈가 허리를 다쳤다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LG 트윈스의 루이즈(28)는 언제 1군에 복귀할까. 

류지현 LG 감독은 아직 답을 내리지 않았다.

류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루이즈를 언급했다.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언제 복귀할 수 있을까.

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21일 경기에서

 다이빙 캐치를 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간 것 같다. 

22일에 휴식을 취했고 오늘은 큰 문제 없이 경기를 잘 

치렀다는 보고를 받았다. 계속 체크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LG는 현재 외국인 타자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당장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외국인 선수

 없이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르기는 힘들다. 루이즈의 복귀를 목 놓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류 감독은 일단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류 감독은 “지금 1군 스타팅 라인업에선 문보경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단 누가 더 괜찮은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루이즈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00 7안타 

1득점 7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리 좋은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21일 kt 위즈전을 치르기 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에선 멀티 히트로 일단 컨디션은 전보다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