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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제구가 먼저 구속도 자신 있어요 인천고 에이스 이호성의 확신

토쟁이티비 0 711 2022.05.24 09:37

아직 고등학생이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의젓하다. 눈빛도 자신감으로 넘쳐난다. 

목소리에서도 확신이 느껴진다. 인천고 에이스 이호성(18)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호성은 2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개성고와 경기에 2-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8회 유격수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지만, 이호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타자의 번트를 침착하게 잡아 3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이어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9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이호성은 "내 자신이 흥분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야수들과 연습하면서 호흡을 맞춘 것들을 실수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랬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침착하게 공을 던진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호성은 신장 186cm, 체중 90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평균구속 140km 중반 대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두루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요리한다. 최근에는 15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유형의 투수들이 많아졌지만, 이호성은 구속보다 제구력을 택했다.

 원하는 위치에 공을 던질 수 있다면, 훈련을 통해 구속도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제구력이 좋으려면 피칭 포인트가 일정해야 한다. 그래서 밸런스 운동을 많이 했다. 

타이밍을 잘 맞추다보니 제구가 잘된다. 구속 욕심도 있다. 그래도 그라운드에 나서면 타자와 

승부하는 게 먼저다. 구속도 나중에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자신의 변화구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커브와 슬라이더는 내가 던지고 싶은 곳으로 

던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던져왔다. 체인지업은 계속 

연습하고 있다. 요즘에는 체인지업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


이호성의 롤모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다. 그는 "최근 다르빗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다. 직구도 좋고, 변화구도 좌우 코너로 깔끔하게 들어가더라. 너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이호성은 자신의 롤 모델처럼 공을 던지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황금사자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는

 그는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우리 팀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야 다른 경기도 잘 준비할 수 있다"며 의젓한 말투로 팀 동료들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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