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타격 부문에서 홈런을 제외하고 7개 부문에서 톱3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그럼에도 1군 콜업은 받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1군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럴까.

LG 트윈스의 한석현(28)은 퓨처스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좌투좌타 외야수인 한석현은 7일 현재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타율 2위(.341),

 최다안타 1위(47안타), 득점 2위(27개), 타점 공동 3위(20개), 도루 공동 1위(13개), 

출루율 1위(.422), 장타율 4위(.457), OPS 2위(.879)에 올라 있다. 

홈런(2개)만 적을 뿐이다.

 그럼에도 2루타(6개)와 3루타(2개) 생산성이 있는 중장거리 타자로 장타율 4위다.

4월 중순까지는 1할대 타율이었는데, 이후 타격 페이스를 찾아 3할2푼~3할3푼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의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6월 들어서는 5경기에서 타율 5할(16타수 8안타) 6도루의 폭발적인 타격과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다.

2014년 2차 5라운드로 입단한 한석현은 일찌감치 군 복무(2015~16년)를 마치고, 

2017시즌부터 2군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2020년 퓨처스리그 타격왕(타율 .345)을 

차지하며 OPS .913, 도루 29개로 발빠른 중장거리 교타자 재능을 보였다.

2020년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대수비, 대주자로 짧은 1군 경험을 했다. 9경기 2타수 무안타 3득점.

지난해는 4월 중순 1군 콜업 기회를 받았다. 5월 중순까지 3주 정도 1군에 머물렀는데,

 타율 2할8푼6리(21타수 6안타) OPS .861, 3루타 1개, 2루타 2개, 2도루를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한석현은 올해 개인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1군 무대는

 머나먼 꿈이다. LG의 1군 엔트리 외야수 진입 장벽은 너무나 높기 때문이다.

115억원 FA 김현수, 60억 FA 박해민, 지난해 출루왕 홍창기가 주전 3자리 주인이다. 

5월에 3할대 타율과 5홈런으로 거포 능력을 터뜨린 이재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타율 

3할6푼대 문성주가 지명타자 자리를 다툰다. 5월말 콜업된 이형종은 2주 동안 7경기 9타수 

3안타(타율 .333)의 출장에 그칠 정도다. (이형종은 담 증세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는데, 멀티 내야가 가능한 이상호가 콜업됐다)

지난해까지 외야수로 뛴 채은성이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도 LG 외야 자리는 2군 선수들에게는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LG 2군에서 외야수로 한석현 외에도 최민창(26)이 타율 3할4푼3리(99타수 34안타) 

8도루(공동 3위)를 활약하고 있다. 발빠른 신민재(26)는 타율 3할(80타수 24안타)

 13도루(공동 1위), 수비력이 좋은 안익훈(26)은 타율 2할9푼1리를 기록 중이다.

내야수 중에서는 1루수 김호은(30)이 타율 3할2푼(3위), 20타점(공동 3위)을 기록 중이다. 

김호은은 퓨처스리그에서 3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LG 1군의 1루 뎁스는 채은성,

 문보경(이상호, 송찬의도 가능하다)이 있어 한석현과 비슷한 처지다. 

한편 한석현, 최민창, 신민재, 안익훈, 김호은은 모두 군 복무를

 마친 선수들이다. 뎁스가 얇은 한화, 롯데라면 주전 경쟁도 가능한 자원들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