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성남FC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지난 라운드 강원FC에 일격을 당한 서울은 연패는 없다는 각오로 나선다.

서울은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4승 5무 4패 승점 17점으로 6위에 올라있는 서울은

 최하위 성남을 맞아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안익수 감독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었다. 지난 2경기에서 선발 장갑을 낀 

백종범을 빼고 양한빈이 복귀했다. 포백은 김진야, 이한범, 오스마르, 이태석이 나선다. 

윤종규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중원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권성윤, 

팔로세비치, 한승규, 조영욱이 지킨다. 박동진은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에이스 나상호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올 시즌 5골을 터트리고 있는 공격의 첨병 나상호는 

종아리에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 차원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뮬리치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영광 골키퍼와 최지묵,

 김지수, 권완규, 장효준, 박수일, 이재원, 김민혁, 구본철, 강재우, 이종호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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