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KBO리그 개막이 다가왔다. 각 팀마다 새얼굴도 있고,
마지막 시즌을 앞둔 베테랑, 해외 무대를 밟고 돌아온 반가운 얼굴도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전력을 다시 꾸리고 새 시즌을 준비했다. 우승이 목표인 팀,
5강이 목표인 팀도 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거치며 각 팀은 전력을 점검했다. 오는 2일 KBO리그 2022시즌이 개막한다.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하는 프로야구, 해마다 이름값을 하는 선수들도 있고,
새로 등장하는 스타들이 있다. 올해는 누가 자신의 팀을 이끌어갈지 관심사가 작년보다 커졌다.
▲ KT= 강백호 부상? 걱정마, 박병호가 왔으니깐.
강백호가 부상으로 낙마하며 당장 1루수 및 중심타선에 공백이 생긴 상황.
그러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스토브리그서 3년 총액 30억 원에 KT맨이 된 홈런타자 박병호가
있기 때문이다. 박병호는 KT 입단 때부터 통합 2연패를 좌우할 키플레이어로 꼽혔던 선수다.
멜 로하스 주니어 이탈 이후 약화된 장타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박병호가 다시 국민거포의 위용을 되찾는다면 KT 또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마법에 가까워질 것이다.
▲ 두산= 이영하, 그는 데뷔 때부터 늘 ‘키플레이어’였다.
이영하는 2017년 1군 데뷔 때부터 늘 두산의 키플레이어였다. 과거 5선발 경쟁을 할 때도,
토종 에이스를 맡았을 때도 결국 이영하가 잘했을 때 두산 성적이 좋았다. ‘17승 에이스’라는
별명을 얻은 2019년은 통합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부진으로 모든 플랜이
꼬여버렸다. 마무리투수, 셋업맨도 해봤지만 결국 이영하는 선발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 선발로 복귀한 이영하가 웃어야 두산도 웃을 수 있다.
▲ 삼성= ‘박해민 공백 걱정마’ 김상수가 있다.
지난해까지 붙박이 리드오프를 맡았던 박해민이 LG로 이적했다. 새 얼굴 찾기에 나선 삼성의 선택은
김상수였다. 실력, 경험, 센스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 김상수가 1번을 맡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
지난해 악몽 같은 한 해를 보냈던 그는 올 시즌 이를 악물었다. 김상수가 리드오프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타선의 균형이 잡힌다. 도루왕 출신답게 누상에서도 존재감을 뽐내야 한다.
시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되는 만큼 동기 부여는 확실하다.
▲ LG= 새 외국인 타자 루이즈, “방망이가 터져야 한다”
루이즈는 3루와 2루 수비는 뛰어나다. 그러나 LG가 기대한 것은 방망이다. 시프트를 뚫을 수 있는
스프레이히터, 중장거리 타자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시범경기에서 1할 타율에 그쳤지만,
시즌에는 달라야 한다. 100만 달러에 영입했는데 몸값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외인 타자 실패가 되풀이된다면 LG는 우승 적기를 또 놓칠 수 있다.
▲ 키움= KBO리그 찢을 수 있는 ‘푸이그’, 적응만 잘 하면…
키움은 겨우내 별다른 전력보강이 없었다. 오히려 박병호가 이적하며 전력이 더 약화된 상황.
올 시즌 가장 큰 변수는 푸이그의 활약 여부다. 메이저리그 경력을 생각하면 좋은 활약이 기대되지만
시범경기에서는 14경기 타율 1할8푼2리(33타수 6안타) 3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푸이그가
부진할 경우 키움은 믿을만한 타자가 이용규, 김혜성, 이정후 단 3명밖에 남지 않게 된다
.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푸이그가 좋은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 SSG= 선발진 걱정 NO! 우승후보 급부상…’에이스’가 돌아왔다.
SSG는 지난해 시즌 최종전에서 5강 싸움에서 밀렸다. 두고두고 선발진 붕괴가 아쉬움으로 꼽혔다.
부상자가 너무 많았다. 하지만 올해 SSG는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단 한 명의 존재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던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친정팀 복귀를 최종 결정했다. 상대 팀 감독들이 부러워하는 존재인 김광현.
SSG는 지난해와 다른 강력한 1~3선발을 앞세워 가장 높은 자리를 노린다.
▲ NC= 박건우, 100억 투자 가치 기대
박건우는 FA 자격으로 100억 원을 받고 NC로 갔다. 기대치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중견수-리드오프
자리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 박건우는 팀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고 외야 리더 역할을 해야한다.
능력은 확실하다. 100억 원의 값어치를 위해서는 꾸준하고 성실하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
▲ 롯데= 고민은 외인 원투펀치, 스파크맨 부상 이후 관심
롯데는 2017년 가을야구를 간 이후 언제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에 문제가 있었다.
일단 찰리 반즈는 기대 이상이다. 그렇다면 스파크맨이 부상 회복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성적이 좋은 팀은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잘해야 한다.
▲ KIA= ‘특급 루키’ 경계령이 떨어졌다!
KIA 루키 김도영은 KBO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였다. 지난 29일 시범경기를 마친 가운데 사상
최초로 고졸 신인이 타율 4할3푼2리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1위에 올랐다. 유일한 4할타자다.
최다안타(19개)와 출루율(.432)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KIA 희망을 밝혀줄 신인이다.
▲ 한화= 마운드 리빌딩 중심 기대, ‘즉시전력감’ 기대 문동주
한화는 5선발이 불안하다. 그래서 문동주를 팀 사정상 즉시 전력 활용해야 한다. 문동주는 시속
155km를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다. 잠재력 터지면 선발진 운용이
수월할 것이다. 투수진 리빌딩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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