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있어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2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선수들의 몸값에 변화가 생기면서 구단 몸값 순위에도 관심이 쏠렸다.

1위는 역시 월드 클래스급 선수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무려 9억 5900만 유로(약 1조 2959억 원)에 달했다. 

2위와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맨시티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없었지만 선수단 평균 몸값이 굉장히 높았다. 

구단 1위는 9000만 유로(약 1216억 원)를 기록한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이었다.

2위는 9억 100만 유로(약 1조 2175억)를 기록한 리버풀이었다. 

리버풀도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선수 하나하나의 몸값이 굉장히 높았다. 

3위인 첼시와도 적지 않은 차이가 났다. 리버풀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1억 유로(약 1351억 원)를 

기록 중인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EPL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였다.

3위 첼시는 8억 5200만 유로(약 1조 1515억 원)를 기록했다. 첼시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8500만 유로(약 1149억 원)를 자랑하는 로멜로 루카쿠였다. 

2위는 7500만 유로(약 1013억 원)인 메이슨 마운트였다.

4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원래 3위 첼시와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최근 

팀 성적이 부진하면서 전체적인 선수단 몸값이 많이 하락했다. 선수단 총액은 7억 1300만 

유로(약 9639억 원)로 1조 원 밑으로 하락했다. 9000만 유로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에서 

가장 높았다. 2위인 제이든 산초, 3위 마커스 래쉬포드, 4위 라파엘 바란 모두 평가가 낮아졌다.

5위가 5억 8700만 유로(약 7935억 원)로 평가받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는 1억 유로의 해리 케인과 8000만 유로(약 1081억 원)의

 손흥민이었다. 3위가 손흥민 몸값의 절반에 불과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였다.

6위는 아스널, 7위가 레스터 시티, 8위가 에버턴, 

9위가 아스톤 빌라 그리고 울버햄튼이 10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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