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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이용찬표 포크볼+149㎞ 쾅! 강백호 동기 4년 만의 1군 도전장

토쟁이티비 0 540 2022.03.31 11:29

'베이징 키즈' 동기들이 강해도 너무 강력했다. 입단 후 4년 동안 한 번도 1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불운의 1차 지명 유망주 김시훈(23·NC)이 드디어 알을 깰 준비를 마쳤다.


김시훈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2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2회 말 손톱 문제로 조기 강판당한 선발 이재학(32)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김시훈은 첫 타자 박세혁(32)을 삼진 처리했다. 다음 타자 허경민(32)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3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비록 4회 점수를 내주기는 했으나 2루수 서호철(26)의 송구 

실책이 발단이 된 주자였기에 김시훈의 자책점은 아니었다.

 팀이 5회 초 양의지(35)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하자 김시훈은 

5회 말 시작과 함께 좌완 임정호(32)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김시훈은 2⅔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4경기째 등판한 

그는 평균자책점을 1.35로 낮췄다. 27일 고척 키움전에서 첫 세이브를 

따낸 김시훈은 이날 첫 승리까지 챙기며 기분 좋게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시훈은 "아직 개막 엔트리가 나오진 않았지만, 캠프 때부터 준비해온 것이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나오는 것 같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산고 출신으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선발된 김시훈은 당당한 체격에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와 완급조절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명 후 유영준(60) 

당시 단장은 "NC의 차세대 선발투수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입단 후 2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던 김시훈은 좀처럼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드래프트 동기인 강백호(23·KT)가 데뷔 첫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안우진(23·키움)도 준수한 선발 

자원으로 성장했다. 정은원(22·한화), 한동희(23·롯데) 등 

친구들이 1군 주전으로 자리 잡는 동안 김시훈은 알을 깨지 못했다.


결국 2019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선택하게 됐다. 야구와 잠시 이별했던 그는 군대에서도 꾸준히 

몸을 만들며 와신상담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 전역한 

그는 퓨처스에서 6경기 평균자책점 3.05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2022시즌, 김시훈은 캠프 때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최고 시속 149km까지 올라간 

패스트볼과 한층 발전한 포크볼의 위력을 앞세워 타자들을 요리했다. 그는 "군 전역 후 C팀(2군) 

코치님들이 선발투수를 하려면 구종을 늘리는 게 좋겠다고 조언하셨다"며 "이용찬(34) 선배님께 

조언을 구하고 포크볼을 다시 연습했는데 어느 순간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이동욱(48) 감독이 선정한 캠프 MVP에 올랐다.

 이 감독은 "빠른 볼을 위주로 하면서도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 포 피치를 던지며 타자를 제압할 힘을 가졌다"며 김시훈을 평가했다.


김시훈의 상승세는 시범경기까지 이어졌다. 4경기 6⅔이닝 동안 1점의 자책점만을 내주며 

짠물투구를 이어갔다. 마무리투수 이용찬(34)의 결장으로 인해 2점 차 리드상황에서

 올라온 27일 키움전에서는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거뒀다.


이제 접전 상황에 기용할 정도로 김시훈에 대한 벤치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강인권(50) 

수석코치는 "마무리투수를 할 선수가 누가 있을까 하다가 김시훈을 기용했다"고 말했고, 

이동욱 감독 역시 "중간 쪽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내고 있다.


이제 김시훈의 목표는 하나, 개막전 1군 엔트리 진입이다. 그는 "엔트리에 들지는 모르지만 보직과는 

상관없이 창원NC파크에서 공을 던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즌에 들어가는 각오를 밝혔다.


4월 2일 SSG와의 개막전에 나서게 될 NC의 선수 엔트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시훈은 

캠프와 시범경기의 활약으로 인해 그 자리에 들어갈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남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23세인 김시훈에게는 야구선수로 활약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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