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아스널의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31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아스널의 원정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아스널 원정 유니폼을 살펴보면, 검은색 배경에 아디다스 로고와 구단 엠블럼, 

스폰서 등이 금색으로 이뤄져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진리의 '블랙&골드' 디자인이었다. 

축구장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을 만큼 디자인이 우아하고 세련됐다.

또 유니폼 전체에 특유의 무늬를 집어넣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2017~2018시즌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디자인한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했지만,

 현재 계약을 맺고 있는 아디다스는 처음 검은색 유니폼을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2017~2018시즌에는 '블랙&핑크' 조합이었다.

아스널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다가오는 7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축구팬들은 "아스널과 검은색은 안 어울린다. 원정 유니폼은 파란색이나 노란색이 낫다",

 "이제는 블랙&골드 디자인은 진부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팬들은 "색깔에 변화를 주는 등 이런 새로운 시도가 필요할 때가 있다", 

"검은색이 잘 어울린다"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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