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성적은 정규시즌과 별개다. 시범경기에서 잘 나가다 개막 후
내리막길을 걷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부진 끝에 살아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 활약상을 봤을 때 정규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진짜배기’들이 있다.
특히 올해는 새얼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고졸신인, 중고신인, 새 외국인 선수 등 낯선 이름들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스포츠경향이 해설위원 7명에게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한 선수를 묻자 대부분 새얼굴을 떠올렸다.
우선 KIA 특급 신인 김도영이 눈길을 끈다. 타율 0.432(44타수 19안타)로 시범경기 타격왕을 차지했다.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김도영을 지목한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처음 스프링캠프에서 봤을 땐 수비가 물음표였다. 그런데 수비 연습을 할 때보다
경기할 때 모습이 좋고, 타격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며
“지금 필요한 건 경험인데, 잘 쌓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홈런 6개를 터뜨려 홈런왕에 오른 LG 송찬의도 빼놓을 수 없다. 입단 5년차이지만 1군 경험이 없는
우타 거포 유망주는 타격 부진에 시달린 LG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송찬의는 레그킥을 하고 앞다리를 땅에 딛는 타이밍이 정말 좋다. 타이밍이 잘 맞으면 계속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쩌면 송찬의가 외국인 선수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관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올해 진짜배기가 많다. KIA 김도영, 키움 박찬혁, LG 송찬의
등 모두 1군에서 클 수 있는 재목”이라며 “본인들이 기회를 잡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새 외국인선수들을 향한 기대도 크다. 한화의 타자 마이크 터크먼을 주목한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타구 방향이 다양한) 스프레이 히터라는 게 와닿았다.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도 때렸고,
우익수뿐 아니라 중견·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을 수치로 보여줬다”며 “올해 한화
타선이 작년과 느낌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 LG의 새 외인 투수 아담 플럿코를 뽑은 김동수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에이스 케이시 켈리 못지않게 선발투수로서 많은 것을 갖춘 선수다.
리그 적응 속도에 따라 켈리보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KT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베테랑 내야수 박병호(이순철 위원),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KIA 에이스 양현종(김재현 위원)도 시범경기를 통해 정규시즌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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