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는 새싹들의 가능성을 실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보통 시범경기에서는 개막전에
맞춰 준비하는 주전 멤버보다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기량을 점검한다.
지난해 고교 무대를 앂어 먹었던 김도영(KIA), 박영현(kt), 윤태현(SSG)
등 고졸 새내기뿐만 아니라 중고 신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LG 송찬의가 가장 대표적인 인물. 송구홍 전 LG 단장의 조카로 잘 알려진 송찬의는 시범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39타수 11안타) 6홈런 10타점 8득점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송찬의는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터뜨린 좌월 솔로 아치(김준형)를 시작으로
18일 대구 삼성전 9회 좌월 2점 홈런(김윤수), 20일 창원 NC전 2회 좌월 솔로포(신민혁),
22일 문학 SSG전 2회 중월 1점 아치(이반 노바), 7회 좌월 1점 홈런(김광현),
24일 잠실 두산전 4회 좌월 솔로포(이영하)를 잇따라 폭발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거물 노바와 김광현에게 멀티포를 터뜨린 데 이어 가장 큰 잠실구장에서 이영하에게
홈런을 폭발해 정점을 찍었다. 홈런을 때린 구종은 직구
3개, 투심 1개, 슬라이더 2개로 구종을 크게 가리지 않았다.
KIA 김석환에겐 '제2의 이승엽'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삼성 시절 이승엽을 지도했던 박흥식
전 KIA 감독이 타격 코치 시절 신인으로 입단한 김석환의 부드러움에 반해 이승엽을
떠올리면서 레전드의 이름이 옆에 붙었다. 투수 출신의 좌타자라는 공통점도 있다.
현역 사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김석환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1푼(42타수 13안타) 2홈런 10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주전 좌익수로 낙점된 김석환은 KIA 타선의 세대 교체를 이끌 주역으로 기대를 모은다.
폭발력 넘치는 타격으로 팀 타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투수 가운데 김시훈(NC)과 최건(롯데)을 빼놓을 수 없다. 마산고를 졸업한 뒤 2018년 NC의
1차 지명을 받은 김시훈은 데뷔 후 1군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해
1승 1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35. KT에서 롯데로 이적한 최건도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계투조의 새 얼굴로 급부상했다.
프로 무대에 갓 데뷔한 새내기의 활약도 좋지만 인고의 과정을 거쳐 성공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중고 신인의 활약이 더 감동적이다.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들이 정규 시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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