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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14 2022.03.30 22:29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최종전을 앞두고 분위기는 최고였다. 9차전에서 '숙적' 이란을 2-0으로 꺾으며 조 1위에 올라섰다. 

이란에게 11년 만에 거둔 승리라 기쁨은 배가 됐다. 이미 본선행은 확정 지었지만 UAE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최종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대표팀도 좋은 분위기를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정반대였다. UAE는 한국을 거세게 몰아쳤다. 강한 전방 압박에 한국은 

고전했고 이란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후방에서 실수가 반복됐고 공격은 무뎠다. 

여기에 후반전에는 체력적인 여파로 몸까지 무거워 보였다. 결국 한국은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고 이란에 밀려 최종예선을 조 2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은 먼저 패배를 인정했다. 같은 날 벤투 감독은 "정당한 결과다.

 UAE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벤투 감독은 강한 어조로 경기를 평가했다. 

벤투 감독은 "최악의 경기였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력, 태도 등에 실망했다.

 오늘 경기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례적인 질책이었다. 벤투 감독이 패배한 경기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주 

볼 수 있으나 이번처럼 강하게 목소리를 낸 적은 거의 없다. 지난해 3월 한일전에서 0-3으로 패했을 

때도 벤투 감독은 패배에 대한 인정과 개선점에 대해서만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수들의 태도나 자세 같은 정신적인 부분을 거침없이 지적했다.


이는 벤투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던진 메시지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았고 자신감도 높았다. 하지만 보다 철저하게 경기를 준비한 UAE에 

고전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방심까지는 아니지만 경기에 대한 

'몰입' 측면에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고, 벤투 감독도 이를 꼬집었다.


시의적절한 질타였다. 한국은 월드컵 조추첨에서 3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포트가 

4포트의 팀보다 무조건 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는 모두 어려운 상대다. 

상대적 약팀인 한국은 더 철저하고 겸허하게 월드컵을 준비해야 한다. 그 시작점이 UAE와의 경기였다.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가 일종의 시그널로 보인다. 

나부터 시작해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한다"라고 하며 감독인

 본인부터 절치부심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최종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없다'라는 외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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