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컬링의 새 역사를
쓴 컬링 여자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 김경애(서드), 김은정(스킵),
김영미(후보·이상 강릉시청)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이하 ‘팀 킴’)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신용구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이 김용빈 연맹 회장을 대신해 팀
킴에게 금일봉을 전달했고 연맹 관계자 등이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김은정은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4강 탈락)를 내서 우리는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 올림픽 이후 많은 대화를 나누고
멘털 등을 정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킴은 앞서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컬링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마지막 10엔드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6-7로 석패했다.
김선영은 “이전까지 스위스에게 지거나 크게 진 적이 많았다. 예선에서 진(5-8) 이후 결승에서
마음을 비우고 좀더 단단하게 가보자고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렇게 했던 거 같다.
앞으로 남은 기간 준비하면 스위스를 상대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 경기를 이기면 다음 경기를 지는 등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팀 킴은 예선 초반에 5연승을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이었다. 임명섭 대표팀 감독은
“돌이켜보면 올림픽 때 심리적인 부분 등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아 내가 많이 반성한다.
올림픽 이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 경기력 자체가 좋아지는
부분으로 연결된 거 같다. 이런 경험을 앞으로 다음 어떤
대회를 치르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하며 팀 킴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강팀이 됐다. 앞으로 어떤 대회를 치르든 팬들은 ‘그 이상’을 원할 수밖에 없다.
임 감독은 “이제는 세계 최정상을 놓고 겨뤄야 하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4년 동안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팀과 자주 경기를 하고 분석하며 준비하다보면
다음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일들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 올 시즌 남은 일정으로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큰 대회인 그랜드슬램 대회가 2개 있다.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팀 킴에 이어 컬링 남자 대표팀도 다음달 2~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남자 컬링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영미는 “우리의 시간은 다 끝났다.
이제 남자 대표팀에게 좋은 기운을 몰아주고 싶다.
현지적응만 잘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덕담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한 팀 김은 강릉에서 훈련을 한 뒤 다음달
중순 그랜드슬램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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