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호 니실라(25·핀란드). K리그 최초 핀란드 선수다.
니실라는 2022시즌을 앞두고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니실라는 핀란드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검증된 선수다. 그의 별명은 핀란드의 루카 모드리치(36·크로아티아).
니실라는 쿠오피온 팔로세우라(핀란드), SV 쥘터 바레헴(벨기에), MVV 마스트리흐트
(네덜란드 2부) 등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 아시아 무대를 누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니실라는 2022시즌 수원FC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선수다. 니실라는 2021시즌 수원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영재의 입대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이영재는 2021시즌 K리그1 30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지난 시즌 "이영재가 그라운드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니실라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3월 13일 강원 FC 원정이었다. 니실라는 K리그1 데뷔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올 시즌 첫 승리(2-0)에 이바지했다. 20일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선 1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FC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니실라는 훈련장에서부터 온 힘을 다하는 선수"라며 "아주 성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니실라는 90분 내내 공·수를 넘나드는 활동량이 강점이다. 기술도 좋다.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고 공격을 전개할 능력이 있다.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린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수원FC는 대구전을 마친 뒤 3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니실라가 체력을 회복하고 팀에 더 녹아들 기회가 주어졌다.
수원FC는 니실라에게 힘을 싣는다. 4월 3일 성남
FC와의 홈경기를 '핀란드 데이'로 정했다.
이날 주한 핀란드 뻬까 메조 대사의 시축이 진행되고, 선착순 관중
3천 명에게 니실라가 제공하는 자일리톨 껌을 선물한다.
수원FC는 이뿐 아니라 핀란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핀란드 데이' 기념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수원FC는 2021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14승 9무 15패(승점 51점)를 기록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5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창단 후 최고 성적을 냈다.
수원FC는 2022시즌을 앞두고 니실라, 이승우,
김 현 등을 영입하며 한 단계 도약을 준비했다.
수원FC는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ACL) 진출권 확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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