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64억 FA 빠진 롯데 우익수 오디션 예비역 & 특급 신인이 판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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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64억 FA 빠진 롯데 우익수 오디션 예비역 & 특급 신인이 판 바꿨다

토쟁이티비 0 385 2022.03.30 18:31

15년차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확고부동한 

우익수였던 손아섭이 빠지면서 롯데는 ‘나는 우익수다’ 

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해 1군에서 경험치를 쌓은

 유력한 대안들이 거론됐는데 시범경기를 모두 마친 현재, 

경험치 우대조건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역을 다녀온 예비역, 그리고 특급 신인이 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롯데는 프리에이전트(FA) 손아섭을 NC에 4년 64억 원에 떠나보냈다. 

그동안 우익수 자리는 손아섭이 붙박이였고 타격에서도

 통산 2000안타를 때려내는 등 검증된 선수였다. 

그러나 롯데는 FA 시장에서 손아섭의 잔류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 

젊은 선수들을 위주의 체질개선을 선택했다.


당초 손아섭의 대체자로 떠오른 선수들은 모두 

지난해 1군 무대를 누비며 경험치를 획득한 선수들이었다. 

경험치를 쌓으면서 성장했고 손아섭의 대안들로 떠올랐다. 

‘나는 우익수다’ 오디션에서도 이들의 경험치는 당연히 우대 조건이었다.


좌타 타격 잠재력이 좋은 추재현, 주루와 번트, 수비 등 정교함에서 비교 우위인 김재유,

 우타자로서 좌투수에 강점이 있던 신용수, 여기에 팀 내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고 

김평호 주루코치의 손길을 거친 장두성 등을 조합해 손아섭의

 공백을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채울 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


스프링캠프까지만 하더라도 롯데의 우익수 구도는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경기,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기존 경험을 쌓은 선수들에 대한 우대조건이 모두 사라졌다. 

김재유가 우측 어깨 염증으로 스프링캠프 중반 재활군으로 이동했고 3월 22일에서야 퓨처스

 팀 훈련에 합류했다. 신용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캠프 초반 합류하지 못했다. 

추재현의 경우 다른 선수들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장두성은 여전히 타격 능력에서 미지수였다.


신용수는 12경기 타율 4할1푼2리(17타수 7안타) 2타점 7득점 3볼넷 2삼진 

OPS 1.005로 활약했지만 추재현은 13경기 타율 2할6푼1리(23타수 6안타) 3득점 3볼넷 3삼진 

OPS .694로 주춤했다. 장두성은 12경기 타율 1할8푼2리(22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 6삼진으로 가장 페이스가 떨어졌다.


저마다의 이유로 페이스가 주춤한 사이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타고난 재능러’

 고승민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시범경기 막판에는 특급 신인

 조세진까지 경쟁 대열에 가세했고 코칭스태프가 유심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우익수 오디션에서 비교적 후순위에 있던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경쟁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바꿨다. 고승민은 타고난 타격 재능을 앞세워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완전히 전향했고 잠재력을 성적으로 치환시켰다. 시범경기 9경기 타율 

5할(20타수 10안타) 1타점 8득점 1도루 4볼넷 3삼진 OPS 1.233의 기록을 남겼다.


조세진도 2차 1라운더의 재능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팀의 대선배인 전준우와 흡사한 ‘툴가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1군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는 

모습이 보였다. 수비와 주루, 타격 모두 잠재력이

 충만하다는 것을 시범경기 기간 확인시켰다. 10경기 타율 3할4푼6리(26타수 9안타)

 3타점 6득점 1볼넷 1사구 3삼진 OPS .778의 기록을 남겼다.


결국 주전 우익수는 물론 외야 개막 엔트리 향방도 알 수 없게 됐다. 

고승민과 조세진이 활약하면서 지난해 1군 무대를 경험하고 시범경기에 나선 추재현과 신용수는

 당장 1군 한 자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조세진의 경우 신인으로 2군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게 한 다음, 

1군에 데뷔시키는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에 지켜봐야 한다. 

고승민은 당장 개막선 선발 우익수로 출장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전준우, DJ 피터스까지만 확정인 상황. 과연 롯데의 주전 우익수 

자리를 차지하고 1군 외야 개막 엔트리에 진입할 선수는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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