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30·브렌트포드)이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개월 전 아픔을 잊은 듯 3월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폭발, 건재함을 알렸다.
에릭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을 터뜨려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에릭센은 지난 27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 이어
2경기 득점포를 가동,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핀란드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던 에릭센의
사고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에린센은 경기장 내에서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넘겼고
이후 병원에서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에릭센이 더 이상 과거처럼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했다.
당시 에릭센의 소속팀이었던 인터 밀란(이탈리아)도 계약을 해지 했다.
하지만 에릭센은 포기하지 않았다. 에릭센은 복귀에 대한 의지를 갖고 매일 땀을 흘려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포드와 새롭게 계약을 맺으며 다시 출발했다.
에릭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때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감격스러운 복귀전이었다. 이어 에릭센은 지난
6일 노리치전에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더니 13일 열린
번리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 복귀 후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 했다.
소속팀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에릭센은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덴마크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심지어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에릭센은
2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기적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세르비아전에서는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또 다시 득점에 성공,
자신의 몸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특히 이날 경기장은 9개월
전 에릭센이 쓰러졌던 곳이어서 그의 골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에릭센의 골에 덴마크 홈 팬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역경을 헤치고 돌아온 자국 선수를 응원했다.
경기 후 에릭센은 "파르켄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환대를 받으며 골까지 넣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개월 동안 서두르지 않고 복귀에
성공한 에릭센은 오는 11월 펼쳐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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