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한국시각) 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하렙 압둘라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UAE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23(7승 2무 1패)에

 머물며 홈에서 레바논을 2-0으로 제압한 

이란(승점 25·8승 1무 1패)에 조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또한 최종예선 첫 패배도 기록하게 됐다.

비록 팀은 아쉬운 마무리를 보였지만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활약상은 눈부셨다.

최종예선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메흐디 타레미와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상 이란), 

이토 준야(일본) 등과 함께 최종예선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A조 1위를 차지한 이란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그간 대표팀만 보면 부진한 모습를 보이는 징크스를 반복했다.

대표팀에서 손흥민의 부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비 때부터 고민이었다. 

이에 러시아 월드컵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은 토트넘 사례를 참고해 손흥민을 측면이 

아닌 원톱과 투톱 등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활용하며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후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손흥민은 또 다시 대표팀만 오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마침내 징크스를 털어냈다.

한국 선수가 월드컵 최종예선서 득점 1위에 

오른 건 지난 2010년 박지성과 이근호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둘은 최종예선에서 3골을 넣어 자바드 네쿠남(이란)

 등과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UAE를 상대로 한 골만 넣었다면 단독 1위로 최종예선을

 마칠 수 있었지만 공동 1위도 대단한 성과다.

아울러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 골씩을 

기록하며 최종예선 통산 6골을 기록 중이다.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기록 중인 한국 선수 최종예선 최다골(7골) 기록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

또한 그는 A매치 98경기서 31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 부문서 단독 6위에 올랐다.

 차범근 전 감독(58골)과 2위 황선홍(50골)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기록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3위 박이천(36골), 공동 4위 김재한, 이동국(이상 33골)의 기록을 올해 안에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