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깜짝 스타로 떠오른 내야수 송찬의(23)가 시범경기 홈런 신기록을 아깝게 놓쳤다.
펜스 앞 뜬공 타구만 2개. 기록은 불발됐지만 정규시즌 개막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송찬의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39타수 11안타 타율 2할8푼2리 6홈런 10타점 2볼넷 7삼진 OPS 1.112.
홈런 6개로 이 부문 2위 헨리 라모스(KT·4개)를 제치고 1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KBO가 시범경기 기록을 공식 집계한 2002년 이후 최다 홈런 타이 기록. 앞서 지난 2016년
KT 김지열(개명 전 김사연)이 6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타석당 홈런 비율은 송찬의가 14.6%로 6년 전 김사연(9.7%)을 능가한다.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터뜨린 좌월 솔로포(김준형)를 시작으로
18일 대구 삼성전 9회 좌월 투런포(김윤수), 20일 창원 NC전 2회 좌월 솔로포(신민혁), 22일 문학
SSG전 2회 중월 솔로포(이반 노바), 7회 좌월 솔로포(김광현),
24일 잠실 두산전 4회 좌월 솔로포(이영하)를 잇따라 폭발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거물 노바와 김광현에게 멀티포를 터뜨린 데 이어 가장
큰 잠실구장에서 이영하에게 홈런을 폭발해 정점을 찍었다. 홈런을 때린 구종은 직구 3개,
투심 1개, 슬라이더 2개로 구종을 크게 가리지 않았다.
마지막 3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해 시범경기 신기록은 아깝게 불발됐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기대감이 크다. 이날 한화전에도 기록은 5타수 무안타였지만 8~9회 마지막 두
타석 모두 좌측 펜스 앞 워닝 트랙까지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살벌한 펀치력을 보여줬다.
선린인터넷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차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LG에 지명된 송찬의는 송구홍 당시
LG 단장의 조카로 ‘삼촌 찬스’라는 뒷말이 나왔다. 입단 첫 2년간 2군에만 머무른 뒤 현역으로 군입대했고,
지난해 시즌 중반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55경기 타율 3할1리 7홈런 23타점
OPS .959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해 시범경기 깜짝 홈런왕에 오르며 1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은 “개막 엔트리에 넣느냐 마느냐 단계는
지났다”며 송찬의의 개막 엔트리를 공표했다.
시범경기 중반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홍창기의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해지자 시범경기 막판 우익수로 나서며
외야 수비 경험도 쌓았다. 베스트 라인업이 거의 정해진
LG에서 송찬의는 내외야를 넘나드는 멀티맨으로 1군 첫발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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