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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구속 줄였는데 더 강력해진 150㎞ 히든카드 장재영 시범경기 ERA 0.00

토쟁이티비 0 463 2022.03.29 20:06

아쉬운 성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친 '9억팔' 장재영(20·키움 히어로즈)이 심상치 않은 

2년차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전초전으로 치른 시범경기를 

산뜻하게 치러내면서 지난해 아쉬움을 달랠 채비를 모두 마쳤다.


장재영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회초 구원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시범경기를 7게임 

7이닝 7탈삼진 3피안타 5볼넷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하게 장식했다.


깔끔한 마무리였다. 무엇보다 확연히 달라진 투구 패턴이 인상적이었다.

 3-5로 뒤진 6회 마운드로 올라온 장재영은 직구 대신 변화구를 주로 활용하며 타자를 상대했다. 

선두타자였던 조용호에게 시속 134㎞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포함해

 6개의 슬라이더와 1개의 커브만을 던져 스탠딩 삼진을 뺏어냈다.


또, 후속타자 배정대와 오윤석에겐 다시 직구 비중을 늘려 각각 

2루수 땅볼과 3루수 땅볼을 솎아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장재영의 최대 무기는 역시 직구로 꼽힌다. 

고교 시절 최고구속 157㎞의 직구를 뿌려 많은 화제를 끌었고, 지난해 프로 데뷔 

후에도 150㎞대의 속구를 가볍게 던져 9억 원의 입단 계약금 값어치를 하리라고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데뷔 시즌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관건으로 통했던 제구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직구의 구위는 강력했지만, 공이 원하는 대로 꽂히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성적은

 19경기 1패 평균자책점 9.17(17⅔이닝 18자책점). 신인왕 유력후보의 1년차 레이스는 이렇게 끝났다.


절치부심한 장재영은 누구보다 절실하게 올 시즌을 준비했다. 

마무리훈련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제구 회복에만 신경을 기울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직구를 도울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도 보완하면서 반등을 꾀했다.


일단 현재까지의 과정은 순조롭다.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제구를 뽐내며 7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대목은 변화구 제구다. 이제 직구가 아닌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아내는 법을 터득하면서 타자와 승부를 쉽게 풀어가고 있다. 직구 구속은 기존

 15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내려갔지만, 제구 보완으로 오히려 직구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장재영의 제구 안정은 곧 키움 마운드의 안정을 뜻한다. 장재영이 셋업맨 

내지 필승조로 자리를 잡는다면 조상우가 빠진 불펜 공백을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기생 이의리의 신인왕 등극과 김진욱의

 도쿄올림픽 동반 출격을 지켜만 봐야 했던 장재영.

 2년차를 맞는 올 시즌 히든카드로의 변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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