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이 강원

 FC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강릉 소집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U-23 대표팀은 29일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연습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전반전에 오현규, 후반전엔 김민준과 전성수가 골을 터트렸다. 

강원 FC는 코바야시와 황문기, 이정협이 득점했다.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인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은 경기장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소집된 대표팀은 전지훈련 기간 강원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강릉에서의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한편 U-23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5월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