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완전 이적이 임박했다.

 바르사는 3,350만 파운드(약 535억 원) 횡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2019년 7월 바르사 합류 후 2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했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에 나서 13골 7도움을 수확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시절 포스는

 나오지 않았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융화되지 않았다. 

결국 바르사는 기대에 못 미친 그리즈만을 아틀레티코로 보냈다.

임대 이적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이 일정의 50%를 소화하면 오는 

여름 완전 영입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이미 조건은 충족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그리즈만과 함께하길 원하는 거로 알려졌다.

바르사 처지에서는 낭보다. 

바르사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을 개편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페란 토레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 등 공격수를 대거 영입했다.

오는 여름에도 정상급 공격수를 품겠다는 계획이다.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을 주시하고 있다.

거물급 공격수들인 만큼, 영입에 드는 비용은 막대하다.

 ‘익스프레스’는 재정난에 시달리는

 그리즈만의 완전 이적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사의 영입 

작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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