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2년 연속 루키 반란? 베테랑의 반격? 마지막 호수의 여인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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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2년 연속 루키 반란? 베테랑의 반격? 마지막 호수의 여인 주인공은

토쟁이티비 0 451 2022.03.29 16:38

2년 연속 루키의 반란이 이어질까, 아니면 베테랑들의 반격이 펼쳐질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의 챔피언이자 마지막

 ‘호수의 여인’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대는 오는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되는 셰브론 챔피언십이다. 지난해까지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펼쳐졌던 이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올해부터 대회명이 변경됐고 총상금도 

60% 이상 올라 500만 달러가 됐다. 대회 장소도 내년엔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동한다.


때문에 대회의 전통처럼 자리잡은 우승자의 호수 입수 세리머니도 올해가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호수 세리머니는 1988년 챔피언 에이미 앨콧(미국)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후속 챔피언들이 

세리머니에 동참하지 않아 사라지는 듯 했다가 1994년 챔피언 도나 앤드루스(미국)가 호수로 

힘차게 뛰어들면서 명맥을 이었다. 해당 연못의 이름 ‘포피스 폰드’(Poppie’s Pond)는

 오랜 기간 대회 디렉터를 맡은 테리 윌콕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포피’는 윌콕스의 손자 7명이 할아버지를 부르던 애칭이었다.


1972년 창설된 이 대회의 마지막 ‘호수의 여인’에 쏠리는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베테랑과 루키들의 자존심 대결이 볼만해졌다. 지난해 투어 신인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에 이어 2년 연속 루키 챔피언이

탄생할지 관심이다. 가능성은 적지 않다.


바로 전 대회인 JTBC클래식에서 투어 데뷔 첫승을 올린

 신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신인왕과 대상을 휩쓸며 ‘태국의 골프천재’로 떠오른 티띠꾼은

 LPGA 투어 데뷔 첫해 3개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해 모두 톱10에 들 정도로 매서운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티띠꾼은 신인상 포인트서도 329점으로 

최혜진(114점)과 안나린(104점)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나린의 돌풍도 기대해볼 만하다. 작년 Q시리즈를 수석통과한 안나린은 

JTBC클래식 최종라운드 17번홀 보기로 아쉽게 3위에 그쳤으나 탄탄한 숏게임의 진수를 보여줬다.

안나린은 데뷔 첫 톱10에 오른 뒤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아쉽게 끝나긴 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더 집중해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인 돌풍에 맞서는 베테랑들의 우승 의지도 뜨겁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혈전 증세로 불참하는 가운데 고진영과 박인비, 양희영, 전인지, 이정은, 김효주 등 한국 

골프여제들이 베테랑 반격의 선봉에 나선다. 한국은 최근 10년 이 대회서 5차례나 우승

(유선영, 박인비, 유소연, 고진영, 이미림)을 차지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시즌 메이저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올시즌 첫 출격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두번째 대회인 JTBC클래식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미션힐스에서 열리는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나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포피스 폰드에 빠지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며 “확실히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겠다”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박인비의 저력도 만만찮다. 올시즌 개막전부터 일찌감치 예열을 마친 박인비는 두차례 

톱10에 오르며 9년 만의 정상 탈환 채비를 마쳤다. 특히 메이저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크다. 

박인비는 지난 2015년 8월 브리티시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

 그 이후로 메이저 우승 소식이 끊겼다. 6년8개월 만에 메이저퀸에 등극할지 궁금하다.


박인비는 JTBC클래식을 공동 8위로 마친 뒤 “나흘 내내 견고한 플레이를 했다. 

내 모든 플레이가 날카로워졌고 좋아졌다”며 “다음주 대회(셰브론 챔피언십)에 

나설 준비가 확실하게 됐다”며 모처럼 우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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