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발진 구상을 수정했다.
5선발 후보로 생각하고 최종 오디션에 올렸던 투수들이 한꺼번에 난타당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개막전 선발은 지난해에 이어 김민우가 맡는다.
한화는 28일 시범경기 대전 LG전에서 1-15로 대패했다.
5선발 후보 3명 가운데 2명이 나왔는데 모두 난타당했다.
김기중이 선발 등판해 1회도 다 채우지 못하고 ⅔이닝 6실점,
두 번째 투수로 나온 남지민마저 1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마지막 보루 한승주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박윤철을 대안으로 결정했다.
수베로 감독은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에서 해당 선수들에게
직접 이유를 설명하고 싶다며 오후 1시 보도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기중은 재능있는 젊은 투수다.
경쟁에 끼어들 것으로 기대했는데 지금까지 경기력은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서산(퓨처스팀)에서 구위와 정신적으로 준비해서 돌아왔으면 한다.
한승주가 한걸음 앞서 있는데 이제 막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퓨처스팀에서 조금 더 준비한 뒤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
비어있는 5선발 자리에는 박윤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철은 15일 롯데전 2⅓이닝, 19일 키움전 1⅓이닝(1실점), 22일 kt전 2이닝(3실점 1자책점),
27일 KIA전 2이닝 무실점으로 그동안 꾸준히 멀티 이닝을 던졌다.
첫 번째 투수를 맡을 신체적인 준비는 돼 있는 상태다.
사실 수베로 감독은 28일까지만 해도 박윤철을 롱릴리프 후보로 보고 있었다.
그것도 시즌 초반이 아니라 후반에 도움이 될 선수로 언급했다.
수베로 감독은 28일 박윤철에 대해 "시즌 초반 구상에서
정확한 보직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시즌 후반부에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선발보다는 불펜에서 힘이 될 만하다"며 "직구 제구가 잡혀야 활용폭이 넓어질 것 같다.
김기중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조금 더 앞서있다.
직구 커맨드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개막전 선발은 2년 연속 김민우가 맡는다. 수베로 감독은 "김민우가 가장 유력한 개막전 선발투수다.
작년에도 개막전 선발을 맡았고 좋은 투구를 했다.
올해 큰 이유 없이 다른 선수를 개막전에 내보내는 것은 김민우에게 실례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해 kt와 개막전에서 5이닝을 4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막았다.
다음 경기인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29경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00으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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