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지난 겨울 FA시장. 시장을 달군 선구자는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이었다.
가장 먼저 소속팀 한화와 5년 총액 54억원에 계약하며 심상치 않은 FA시장의 서막을 알렸다.
당시 '최재훈 계약이 시장을 과열시켰다'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는 몰라도 최재훈 만큼은 자신의 가치 만큼 받았다.
수치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팀 공헌도가 월등히 높은 선수. 공-수에 걸쳐 한화 반등의 중심이다.
그 사실을 알기에 한화 프런트의 스토브리그 최우선 과제는 최재훈 확보였다.
알짜 포수 최재훈의 가치. 시범경기부터 입증되고 있다.
포수로서의 수비는 설명이 필요없다. 27일 대전 KIA전에서는
1회부터 2루를 노리는 소크라테스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공격에서도 만능키로 활약중이다.
지난해 깜짝 4할대 출루율로 '포수 2번타자' 시대를 연 주인공. 올해는 확장 버전으로 변신중이다.
해결사 자리인 5번타자로의 변신을 시도중이다.
22일 KT전부터 3경기 연속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번 배치된 매 경기 안타를 날렸다.
첫 경기에서는 3타수 3안타 맹타를 기록했다. 테이블세터에서든,
5번타순에서든 기복없는 활약을 펼쳐줄 수 있다는 퍼포먼스를 과시한 셈.
27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번으로 출전,
1-1로 팽팽하던 6회 1사 3루에서 양현종의 바깥쪽 높은 공을 결대로 밀어
역전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상황에 맞는 배팅을 할줄 아는 선수.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최재훈의 만능 활약에 크게 고무됐다.
수베로 감독은 27일 "컨택이 좋은 타자"라며 "4번 노시환 선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좋은데 적합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최재훈 선수가 5번으로 기용되는 날에는 터크먼 김태연 선수를 2번에 넣으면 짜임새와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시즌 중 전천후 카드로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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