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규모 방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맨유는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와 계약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 결정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재계약에만 몰두하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세 선수 모두 맨유에서 입지가 애매한 자원들이고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린가드는 2000년부터 맨유에서 뛴 원클럽맨으로 유스에서 성장하고 여러 임대 생활을 거친 후에 1군에서 자리를 잡았다.
한때는 공격 중심이라 불릴 정도로 호평을 받았지만 점차 장점보다 단점만 보이며 밀렸다.
매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거론되다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다녀왔는데 대박을 쳤다.
다시 맨유로 돌아온 뒤 경쟁을 시도했는데 주전이 되지 못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도 탈출을 시도했다가 끝내 무산됐다.
이번 여름엔 맨유도 미련없이 린가드를 내보낼 게 분명하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 맨유에 와 최전방에 큰 힘이 되어줬다.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고 부상이 잦아지면서
출전 시간과 영향력은 줄어들었지만 나올 때마다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나이는 속이지 못했다. 노쇠화 기미가 역력해 맨유가
재계약을 권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카바니는 남미 클럽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마타는 발렌시아, 첼시에서 활약하다 2014년 맨유에 왔다.
맨유에 온지 8년이 넘었는데 최근 몇 시즌 동안은 존재감이 0에 수렴했다.
첼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핵심으로 뛰고 맨유 경력 초반에도 공격 전개 중심에 있던 마타지만
기량이 쇠퇴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나 후반 막판 교체로 나오는데 그쳤다.
이전부터 활용도 하지 않고 주급만 높은 마타를 방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쳤다.
마타 자리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와 같은 기량 좋은 선수들이 즐비한 것과 마타가
제대로 경기 소화를 하지 못하는 게 주된 이유였다. 그럼에도 마타는 맨유
유니폼을 계속 입고 있었다. 계약이 만료되는 올여름엔 드디어 맨유와 작별할 듯 보이는 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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