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으로 무장해도 티가 난다. 강백호의 장기 이탈을 받아들이는 이강철 KT 감독은 아쉬운 감정뿐이다.

이강철 감독은 29일 키움과 시범경기를 앞두고 개막 준비 과정에 관한 총평을 남겼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데 유일하게 강백호의 부상이 흠이다. 

이 감독은 “그동안 조금씩 쌓여서 피로골절로 이어진 것 같다. 

조금 지나고 지켜봐야 하겠지만 뼈가 붙는데 오래 걸린다고 해서 3~4개월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KT의 상징이다. 존재 여부가 곧 KT 타선의 힘을 나타낸다. 그런데 시범경기를 두 경기 남기고,

 정규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이탈했다. 미처 예상할 수도, 준비하기도 어려운 중대사다.

 강백호-박병호-라모스로 이어지는 중심타선도 보류다. 

KBO리그 2연패를 노리는 이 감독으로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그래도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 감독은 “준비를 잘하긴 했는데 너무 크게 빠진다. 

(박)병호를 참 잘 데려왔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며 “지난 일을 두고 말하기보다는 우리는 팀 KT이지 않나. 

백호는 백호대로 빨리 치료해서 돌아오고, 남은 사람은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 감독은 넌지시 “클린업을 한 번밖에 못 써보네”라고 웃었다. 꽁꽁 감췄던 이 감독의 속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