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복귀한 '노장'
앨버트 푸홀스(42)가 변함없이 그를 기다린 옛 친구들과 라스트 댄스를 꿈꿨다.
푸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야다에르 몰리나(40)와 애덤 웨인라이트(41)가 내가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오는 동기가 됐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입는 마지막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이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몇 경기 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하루 앞서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와 1년 250만 달러(약 31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푸홀스가 올스타 선정, 골드글러브, 정규시즌 MVP,
챔피언십 시리즈 MVP 수상시 10만 달러, MVP 순위 2~10위, 실버슬러거 디비전 시리즈 MVP
수상시 5만 달러, 월드시리즈 MVP 수상시 15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세부 내역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971경기 타율 0.297, 3301안타 679홈런 215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9를 기록한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MVP 3회, 실버슬러거 6회,
1루수 골드글러브 2회, 타격왕 1회 등 수상 실적 다수가 세인트루이스 시절에 몰려있는 것이 그 증거.
푸홀스가 친정팀에 돌아올 수 있었던 데에는 올해 메이저리그 노사간 새로 체결된 CBA(단체협약)으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것이 컸다. 현재 팀에는 폴 골드슈미트(35)라는
걸출한 1루수가 있어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없었다면 그의 자리를 따로 만들어주기 어려웠다.
함께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06년, 2011년)을 일군 몰리나와 웨인라이트의 존재도 컸다.
어느덧 불혹을 넘긴 몰리나와 웨인라이트는 지난 시즌 1년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결정한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2000년대 중반 세인트루이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 사람의 라스트 댄스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전망이다.
푸홀스의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몰리나는 "나와 푸홀스, 우리는 형제와 같다.
그가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즐거운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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