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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85 2022.03.29 10:33

'디펜딩 챔피언' kt의 한국시리즈 2연패 열쇠를 쥔 투타 키플레이어


KBO리그의 9번째 구단 NC 다이노스는 1군에 참가한지 8년째가 되던 2020 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2015년부터 1군에 참가한 '막내' kt위즈는 7번째 시즌이었던 2021년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등극했다. 

1군 참가 후 3년 연속 꼴찌라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kt는 8년의 시간이 걸린 NC보다 1년 먼저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첫 우승의 꿈을 이룬 kt의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2연패'다. 

하지만 올 시즌 kt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하고 있는 야구 팬은 그리 많지 않다.

 'FA 최대어' 나성범을 영입하고 에이스 양현종이 돌아온 KIA 타이거즈와 

박해민이 가세하고 김현수가 잔류한 LG 트윈스의 전력이 부쩍 강해졌기 때문이다. 

반면에 kt는 4번 타자 유한준(현 kt 매니저)의 은퇴로

 작년에 비해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kt는 전력이 약해졌다는 야구팬들의 의견에 동의할 마음이 없다. 

kt는 은퇴한 유한준을 대신해 올 시즌 중심타자로 활약할 대형스타를 영입했고 

작년 혹독한 2년 차 시즌을 보냈던 선발투수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통산 327홈런과 홈런왕 5회에 오르며 KBO리그를 풍미했던 홈런타자 박병호와 작년의 

부진을 씻고 신인왕에 선정됐던 2020시즌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소형준이 그 주인공이다.


'소리 없는 강자'의 자리, '박뱅'이 메운다


LG에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2011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한 박병호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4년 연속 홈런왕은 현역 시절 '홈런의 상징'으로 군림하던 

이승엽(SBS 해설위원)조차 오르지 못했던 KBO리그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동안 박병호가 때려낸 홈런은 무려 173개, 연 평균 43.25개였다.


2016년과 2017년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박병호는 2018년 히어로즈에 

복귀해 곧바로 43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복귀 시즌에 통산 5번째 홈런왕에 등극했다. 

이승엽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김태균 등 KBO리그의 쟁쟁한 

홈런왕 출신들도 해외에 진출했다가 복귀 후 다시 홈런왕에 오른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박병호는 해외리그에서 돌아온 후에도 다시 홈런왕에 등극하며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93경기 출전에 그쳤던 2020년에는 손목 부상을 핑계 삼을 수 있었지만 

작년에는 118경기에 출전하고도 타율 .227 20홈런 76타점에 머물며 '홈런왕'의 자존심을 구겼다. 

박병호가 2년 연속 부진하자 야구팬들은 입을 모아 박병호의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저하)'를 확신했고 FA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듯 했다.


그렇게 2021년이 끝날 무렵인 12월 29일, 박병호는 3년 30억 원의 조건으로 kt와 FA계약을 체결했다. 

은퇴한 유한준의 자리를 통산 5번의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를 통해 메우려는 kt의 계획이었다. 

kt는 우타 거포 박병호가 가세하면서 좌타자 강백호, 스위치히터 헨리 라모스와 새로운 중심타선을 구성한다. 

kt는 28일 강백호가 우측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결장이 예상되는 만큼 박병호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지난 2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박병호로서는 올 시즌을 통해 반드시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건재를 알릴 필요가 있다. 

박병호는 28일 현재 시범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개막에 맞춰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비록 히어로즈의 첫 영구결번 선수가 될 기회는 놓쳤지만 박병호는 '디펜딩 챔피언' 

kt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내내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한국시리즈 우승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작년 쉬어갔던 소형준, 3년 차 재도약 노린다


매년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대형신인들이 프로무대에

 도전장을 던지지만 대부분의 신인들은 프로 입단 후 높은 벽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KBO리그에서도 2006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끝으로 2019년까지 무려 13년 동안 두 자리 승수를 올린 순수신인이 탄생하지 않았다. 

그렇게 깨지지 않을 거 같았던 프로와 아마추어의 높은

 수준 차이를 깨트렸던 선수가 바로 2020년 신인왕 소형준이었다.


유신고 시절부터 뛰어난 구위와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을 겸비한 '완성형 유망주'로 주목 받았던

 소형준은 2020년 26경기에 등판해 133이닝을 던지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의 뛰어난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특히 전반기 5승 5패 ERA 5.29의 평범한 성적에 그쳤던 소형준은 

후반기 14경기에서 8승 1패 ERA 2.50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고

 그 해 가을야구에서도 kt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1년생 슈퍼 루키의 등장에 야구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소형준이 향후 KBO리그를 

이끌어 갈 우완 에이스로 성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소형준은 작년 24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ERA 4.16에 그치며 루키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그나마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기며 kt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지만 소형준에 대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활약에 머문 것은 분명했다.


작년 1억 4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던 소형준은 두 자리 승수를 채우지 못했음에도 43%가 

인상된 2억 원에 올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kt 구단에서 차세대 에이스 소형준의 올 시즌 

반등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뜻이다. 작년 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재도약을 노리는 소형준은

 28일 현재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등판해 9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프로에서의 3번째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kt는 작년 시즌을 통해 확실한 토종에이스로 도약한 사이드암 고영표와 3년 동안 29승을 올린 배제성, 

그리고 소형준으로 이어지는 강한 토종선발 트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소형준이 지난 2년 동안 선배들의 

그늘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5선발 역할을 맡았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kt 마운드의 중심으로 활약해야 한다. 

만약 소형준이 2020년 후반기의 위력을 되찾는다면 kt의 토종

 선발진은 10개 구단 최강으로 군림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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