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성범(33)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액땜'을 제대로 했다.
2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 1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선 나성범은
SSG 선발 오원석과의 1B1S 승부에서 들어온 3구째 직구에 헬멧을 강타 당했다. 145㎞ 직구가
오른쪽 어깨를 스쳐 그대로 안면을 향했다. 헬멧이 그대로 벗겨질 정도의 강한 충격이 가해졌고,
나성범은 얼굴을 부여잡고 한동안 주저 앉았다. 헬멧에 장착한
안면 보호대가 없었다면 대형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던 장면.
나성범은 대주자 이우성과 교체된 직후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CT촬영 결과 이상 없음(단순 타박) 소견이 나오면서 KIA 벤치와 나성범 모두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이날 경기가 마무리된 후 나성범은 다시 챔피언스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훈련복 차림으로 배트를 쥔
나성범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특타를 시작했다. 언제 사구를 맞았냐는 듯 시원스럽게 담장을 잇달아
넘기면서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얼굴에 멍이 올라오는 등 사구 충격이 가시지
않은 직후 타석에 선 나성범의 몸 상태를 우려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29일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에 맞았을 땐 많이 놀랐다.
하지만 크게 붓지 않고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다. 다행이다 싶더라"고 돌아봤다.
나성범이 특타를 자청한 부분을 두고는 "역시 나성범이더라. 잘 이겨내더라.
그 정도는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듯 하다"며 "
선수라면 그런 투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미소를 머금었다.
그러면서 나성범의 모습을 두고 "올 시즌을 향한 선수단의 각오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KIA는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했다. NC 다이노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꼽혀온 그를
잡기 위해 지난 시즌 직후부터 장정석 단장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중심 타선 보강 뿐만 아니라
향후 수 년간 KIA 타선의 미래를 책임질 기둥으로 여겨왔다. 나성범은 KIA 입단 후 "가치를 평가해주신
구단의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강조해왔다.
부상의 두려움은 성공을 향한 나성범의 의지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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