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생각할 겨를 없었어요".
SSG 랜더스의 고졸 신인투수 전영준(20)이 타격왕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인상적인 프로 첫 경기를 치렀다.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중간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진 1개 포함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고 경기를 마쳤다.
전영준은 대구고 출신으로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2순위에 낙점을 받았다.
192cm, 110kg 거구가 눈길을 끌었다.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했고 지난 17일 1군 콜업을 받았다.
힘 좋은 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2-4로 뒤진 5회말 마운드에 올라오자 타자들이 왜소해보였다.
첫 타자는 작은 체구의 김선빈이었다. 직구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우성은 역시 144km짜리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는 147억 타자 최형우.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끝에 130km짜리 포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시범경기였지만 멋진 데뷔전이었다. 직구 구속이 150km는 아니었지만
볼끝의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로 힘이 있었다. 타격왕에 올랐던 김선빈과 최형우가 힘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을
상대로 한층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첫 등판이었다.
대구고 3학년이던 작년에는 황금사자기대회 결승까지 팀을 이끌기도 했다.
SSG는 우람한 체구와 성장 잠재력을 보고 낙점했다. 많은 계약금도 받지 못하고 최저
연봉인데도 라오스에 300만 원, 모교인 의왕 부곡초에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등 마음 씀씀이도 갖춘 루키이다.
전영준은 경기후 "1군에 합류한 17일부터
어제까지 계속 떨렸다. 마침 오늘부터 떨리는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는데 마운드에 등판하게 됐다.
너무 긴장하다보니 타자 이름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내공 믿고 내공 던지자라는 마인드로 던졌다. 평생 꿈꿔오던 무대고
여기서 던져보니까 실감이 난다"고 첫 등판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는 건 직구와 공의 회전수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1군 무대에 자주 보이며 팬들에게 듬직한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정규 데뷔전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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