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가 보여주고 싶은 모든 것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2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펼쳐진 WCK 6주 1일차 

1경기에서는 광동 프릭스가 팀 크레센트를 0-2로 완파했다.

1세트에서는 마루(리븐)와 상대 에클레어(제이스)의 1-1 일기토, 노스(그라가스)의 

타겟팅 스킬에 가까운 술통 폭발(R) 등 다양한 명장면을 보여줬던 

광동 프릭스는 18킬 차이로 손쉽게 1세트 승리를 챙겨갔다.

2세트에서는 블루 진영인 광동 프릭스의 첫 밴으로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광동 프릭스는 1세트와 동일하게 이렐리아-룰루-마스터 이와 더불어 아칼리와 잭스를 잘라냈다.

 조합은 미드 브랜드를 필두로 카밀-올라프-진-레오나로 구성했다. 

팀 크레센트는 세트-그라가스-리븐과 더불어 모르가나와

 직스를 밴하며 상대의 주력 캐릭터를 잘라내려고 시도했다.

 조합으로는 탑-미드에서 자르반-갈리오 조합과 

더불어 피오라-세나-문도(서포터)를 구성했다.

경기는 단 1분만에 사실상 끝났다. 

팀 크레센트의 원거리 딜러(드래곤 라이너) 스푼(세나)이 

상대 바텀 듀오(진-레오나)에게 처치당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경기시간 3분 2-2 교전에서 다시금 팀 크레센트의 

바텀 듀오가 처치당하며 사실상 바텀이 폭파당했다.

바텀 라인에서 너무나도 쉬운 게임을 펼친 광동은 전령을 아무런 견제 없이 획득했다. 

이어 경기시간 6분 미드라인에서 전령을 활용한 광동은 카밀이 없는 4-5 한타에서도 타워 안에

 위치하던 상대 5명을 모두 처치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타워를 포함한 사실상 압도적인 수적 열세의 4-6 교전이었다.

광동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계속해서 

교전을 유도하며 상대를 쓸어내며 단 10분만에 상대 본진 

미드타워를 폭파시켰다. 특히 레오나는 지속해서 상대 문도에게 

CC기를 가하며' 가고 싶은 대로' 가려던 문도의 앞길을 막아섰다.

결국 광동 프릭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2킬-4킬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완승을 거둔 광동 프릭스는 5승(2패)째를 달성하며 단독 2위를 굳혔다. 

반면 팀 크레센트는 '될 듯 말 듯'한 경기력으로 첫 세트승 추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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