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수술대에 오르길 거절했던 안수 파티가 복귀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부상 후 재활에 집중하던 안수 파티는 28일(현지시간) 다양한 정밀 검사를 마쳤다. 

바르셀로나 역시 파티의 빠른 회복을 기다리는 

만큼 검사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당장은 개인 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그라운드 복귀가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파티는 지난 1월 21일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 출전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제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이후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허벅지 대퇴이두근 부상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파티는 수술대에 오르지 않았다.

 수술을 진행할 경우 회복 예상 기간은 3개월이 넘었고,

 자연스러운 치료 회복을 선택할 경우 2개월 가량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빠른 복귀를 희망한 파티는 수술 대신 재활 회복

 단계를 선택해 두 달 가량 이에 전념했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파티는 4월 경 팀에 합류해

 팀의 막판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페란 토레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의 겨울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파티가 복귀한다면 포지션 경쟁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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