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만큼 2010년대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2010년대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공격수 50명의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메시였다. 이견이 불가능한 선정이다. 2000년대 후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등극한 메시는 

2010년대에 들어 전 세계 최고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강으로 이끌면서 펠레, 

마라도나와 같은 역사적인 선수들과 비교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후 다소 비판받고 있지만 2010년대 메시는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었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다. 바르셀로나에 메시가 있었다면, 레알 마드리드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두 선수가 붙는 엘 클라시코는 언제나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 최고의 경기가 펼쳐졌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는 메시와 비교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호날두였다.

3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2011-12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레반도프스키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더욱 파괴력이 성장해 현재는 전 세계 최고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4위는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레벨로 평가받는 카림 벤제마다. 벤제마는 레알 이적 후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도 정상급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 이적 후에 더욱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이번 시즌도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5위는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리버풀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에이스로 자리잡은 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뒤 현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토마스 뮐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르히오 아구에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다비드 비야, 안토니오 디 

나탈레 등 추억의 이름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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