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오는 5월 14~15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생활체육 활성화와 향후 전문체육과의 교류를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협회가 단양군과 협력해 진행하는 대회다. 13세 이하부 및 16세 이하부 남녀 각각 

9팀씩 총 36팀의 유소년생활체육배구팀을 모집 중이다. 

단양군의 지원을 받아 각 팀에게 50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전문체육을 목적으로 하는 선수의 

등록률은 매년 떨어지고 있으며 체육계는 선수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유소년배구대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유소년대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9인제로 고착화돼 있는 생활체육의 경기방식에서 벗어나 2021년 유소년생활체육 

경기방식을 6인제로 과감히 변경키로 결정했으며 2022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생활체육에서 

출발해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토대 마련 및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교류 등 

정부정책 부응을 위해서도 6인제 경기방식 적용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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