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상이라는 턱에 걸려넘어진 'MVP'
아리엘 미란다(33·두산)가 다시 가동될 채비를 하고 있다.
김태형(55) 두산 베어스 감독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현재 전력에서 이탈한 미란다의 복귀 계획을 언급했다.
미란다는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좀처럼 140km/h 이상의 구속을
찍지 못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최근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며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어렵게 됐다.
지난해 시즌 막판에도 미란다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플레이오프까지 출전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김 감독은 "미란다는 오늘(28일) 캐치볼에 들어간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상태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선발 로테이션 합류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
김 감독은 "4월 중순 정도 선발로 나갈 날짜를 줬다"고 밝혔다.
본인 역시 '그때까지는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느낌은 괜찮다고 한다"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스케줄에 맞춰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미란다는 올 시즌 두산 선발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선수다.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그는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173⅔이닝 동안 225개의 삼진을 기록,
1984년 故 최동원(223개)이 기록한 단일시즌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당연히 두산은 미란다를 다시 붙잡았다. 미란다는 지난해 말 구단과 총액 19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로버트 스탁(33)과 함께 원투펀치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한국 입국 직전 코로나19에 확진되며 계획이 꼬이기 시작했다.
재검사 끝에 어렵게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미 캠프 시작 후 3주 넘게 지난 2월 25일에야 선수단에 합류했다.
자연스레 출발이 늦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월 중순 미란다의 개막전 합류 여부에 대해 "투수라서 잘 모르겠다"는 말을 내놓았다.
스케줄은 맞출 수 있었지만, 결국 부상이라는 암초 속에 미란다는 남들보다 보름 늦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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