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파리는 다시 한번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 킬리안 

음바페(24)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또,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선두를 달리며 순항 중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각각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파리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를 대체할 공격수를 

비롯해 아쉬운 포지션에 대한 보강을 다시 한번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한번 파리의 엄청난 여름 이적시장이 될 수도 있다. 

과연 이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까”라며 새로운 라인업을 예측했다.

매체가 선정한 예상 라인업은 4-2-3-1 포메이션이다. 파울로 디발라,

네이마르 주니오르-리오넬 메시-우스망 뎀벨레, 폴 포그바-마르코 베라티, 

누노 멘데스-프레스넬 킴펨베-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매체는 다음 시즌 새롭게 합류할 선수로 디발라(29·유벤투스), 포그바(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뎀벨레(25·바르셀로나)를 선정했다. 이들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선수들로 현재 각 소속팀과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디발라는 현재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거부하며 많은 빅클럽들이 눈여겨 보고있으며, 

포그바 는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며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뎀벨레 역시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이 교착 상태다. 더욱이 최근 에이전트가

 레오나르두 아라우호(53·파리) 단장에게 전화가 온 모습이 포착되며 이적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대형 선수들의 영입이 예상됨에도 기대하지 않은 모습이다. 매체의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진짜 별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못해”, “수비 라인은 그대로다”, 

“감독이나 바꾸자”, “팀에 스타가 너무 많다.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도 공존을 못하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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