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2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기자단 유효 투표수 110표 중 110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정규리그에서 가장 빛난 별이 됐다.
개인으로는 세 번째 MVP를 탈환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박지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7관왕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수상 상금만 무려 1,3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박지수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다.
이로 인해 박지수의 MVP 수상 소감은 WKBL이 준비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다음은 MVP 수상 이후 나눈 박지수와의 일문일답.
Q. 통산 세 번째 MVP를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예쁜 드레스도 사고 그랬는데,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
시즌 도중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그 때마다 코칭스태프, 사무국,
선수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버티고 이겨냈다.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Q. 현재 몸상태는 어떤가.
코로나 확진 첫날에는 증상이 없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날 밤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은 모든 증상을 다 겪고 있다.
많이 안 좋은 상황인데 언젠가는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잘 쉬고 있다.
Q.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힘든 순간은 언제였나.
대표팀 휴식기 이후다. 심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몸상태가 더 안 좋아진 것 같은데 어쨌든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Q. 수상 소감 도중 눈물을 흘렸다. 눈물의 의미는?
수상 소감 전에는 원래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랑하는 후배가 갑자기 생각나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
Q. 2년 연속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사실 이번에는 7관왕 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김)단비 언니가 지난 시즌에
우수수비선수상을 수상해서 이번에도 단비 언니가 차지할 거라 생각했는데 운 좋게 수상했다.
Q. 목요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걱정 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불안한 상태다.
휴식기 이후 계속 경기를 뛰었으면 상관이 없는데 뛰었단 안 뛰었다 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감독님, 코치님께서는 너가 해왔던 게 있으니까 평균의 힘을 믿으라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마음은 편한 상태다. 잘 추스려서 좋은 몸상태로 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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