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숨 막히는 특급 완전체 선발진인데 플랜B도 착착 어린왕자의 미소를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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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숨 막히는 특급 완전체 선발진인데 플랜B도 착착 어린왕자의 미소를 봤나

토쟁이티비 0 471 2022.03.28 11:03

"전부 내용이 괜찮다."


건강 이슈만 없다면, 2022시즌 최강 선발진은 SSG라는데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후반기에 김광현~이반 노바~윌머 폰트~박종훈~문승원으로 5선발을 꾸린다. 

5선발로테이션인데 실제 5선발은 없다. 올스타급 선발진이다.


박종훈과 문승원의 행보가 SSG의 올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이슈이긴 하다. 

토미 존 수술은 복귀 후 1년 정도 '재활 시즌'이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 김원형 감독도 올 시즌 두 사람에게 큰 짐을 짊어지게 할 생각이 없다. 

당사자들은 의욕에 불타지만, 김 감독은 두 사람을 철저히 관리하려고 한다. 

여기에 노바는 KBO리그 첫 시즌이며, 폰트도 지난해 건강 이슈가 있었다.


그래서 플랜B가 중요하다. 베테랑 노경은을 영입했고, 지난해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은 이태양, 

최민준, 오원석의 활약이 중요하다. 작년의 경험이 올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태양과 최민준, 

오원석의 시범경기 행보가 나쁘지 않다. 노경은은 만 38세 시즌인데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태양은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2.45로 가장 좋다. 패스트볼 구속을 올리고, 

경기력의 균일함을 테마로 시즌을 준비 중이다. 최민준은 1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실점했지만, 

2군 연습경기에 등판해 괜찮은 투구를 했다. 

오원석은 2경기서 평균자책점 4.26이었으나 나쁜 내용은 아니었다.


김 감독은 이태양을 두고 "요즘 기준에선 스피드가 부족하다 보니 보완할 필요는 있다. 

좋은 경기는 투구수도 적게 5~6이닝을 던지는데, 안 좋은 날은 실점이 많다. 

그래도 그렇게 던지는 게 속 편하다"라고 했다. 피해가다 얻어 맞는 게 아니라, 

안 좋으면 그냥 난타 당하는 스타일이다. 최민준을 두고서도 "스피드가 좀 더 올라와야 한다"라고 했다.


노경은은 슬라이더를 더 느리게 던지도록 연습 중이다. 패스트볼 구속 향상은 더 이상 어렵다. 

상대적으로 슬라이더 구속이 빨라서 패스트볼과 구속 차가 적었다. 

이 편차가 커야 타격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다.


김 감독은 "1~2구에는 스트라이크 잡는 용도로 쓸 수 있다. 그러나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타자들에게(패스트볼에 초점을 맞추니) 얻어 맞는다. 슬라이더를 힘 빼고 던지는 게 쉽지 

않은데 변화구를 구사하는 감각적 능력이 있으면 7~80% 힘으로 

강약조절을 할 수 있다. 노경은은 그걸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현재 불펜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덜 올라왔으며, 

공 스피드가 덜 나오는 부분을 우려한다. 

이 부분도 궁극적으로 선발 플랜B들이 해결해줄 가능성이 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돌아오면 선발 플랜B들이 자연스럽게 불펜에 합류할 수 있다. 

이태양은 이미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래도 김 감독은 선발 플랜B들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시종일관 엷은 미소를 띄었다. 

이들이 SSG의 잇몸이자 마운드 미래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마운드가 풍족해질 조짐이다. 

섣부른 단정은 위험하지만, 지금까지는 5강 도전 그 이상의 희망이 보이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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