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이었다.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8900만파운드(약 1436억원)을 쏟아부어 유벤투스의
'천재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영입했다. 맨유의 암흑기가 시작된 순간이었다.
포그바는 맨유에 영입되자마자 경기력에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는
"맨유가 영입한 그 선수가 아닌 것 같다"며 "우리는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포그바를 보고 싶다"며 독려했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의 경질을 몰고온 장본인으로 낙인찍혔다. 기회는 받았지만,
주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018~2019시즌 35경기에 출전 13골을 터뜨리며 부활하는 듯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유 감독 체제에선 '계륵'같은 존재였다.
주급 29만파운드(약 4억6800만원)씩 받는데 1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포그바의 자리는 항상 벤치였다.
결국 맨유도 지난해 결단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계약이 끝났다.
무엇보다 포그바 영입 이후 우승을 한 차례도 하지 못했다. 다만 구단이 1년 옵션을 발동할 수 있었다.
헌데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에 이어 최악의 영입으로 꼽힐 수밖에 없는
포그바를 다시 품었다. 공짜로는 타팀에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헌데 올 시즌도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부상이 잦았고 16경기 중 13경기에 선발출전해 1골에 그쳤다.
맨유와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비교하면 포그바는 전력 외나 다름없었다.
결국 올 시즌 결과도 '빈손'이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으로 타팀 이적이 가능하다.
포그바는 2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승 타이틀을 따고 싶고,
무엇인가를 위해 뛰고 싶다. 올해와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우승하지 못했다.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시즌이 끝난 건 아니지만 사실상 우승은 물건너 갔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계륵'이었지만, 여전히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매으 뉴캐슬, 애스턴 빌라 등 전력보강이 필요한 팀에선 선망의 대상이다.
이에 대해 포그바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다만 이적기간 중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내일 당장 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대표팀에서 소속팀에 복귀해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맨유에서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 그 때마다 대표팀에서
자신감을 되찾으면 소속팀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