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포수 한승택(28)이 깜짝 만루 홈런으로 9회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승택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8회 대수비로 교체출장,
9회 타석에서 승부를 뒤집는 만루 홈런을 폭발했다.
4-5로 뒤진 채 9회를 맞이한 KIA는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무너뜨렸다.
이우성과 나지완의 연속 안타, 황대인의 중견수 뜬공으로 연결된 1사 2,3루.
1루가 비어있자 한화 배터리는 김석환과 승부를 거의 피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2~5구 연속 바깥쪽 유인구로만 승부했다.
4연속 볼로 1루를 채운 뒤 만루에서 포수 한승택과 승부를 택했다. 비어있는 1루를 채우는
목적도 있지만 상대 타자가 포수 한승택이라는 점도 감안했다. 한승택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1안타 타율 8푼3리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뜻밖의 한 방이 터졌다. 정우람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높게 들어온
142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범경기 1호 홈런. KIA의 8-5 역전승을 이끈 결승포였다.
경기 후 한승택은 “(앞 타자) 김석환 타석 때 1루를 채울 것을 예상하고 준비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할 때처럼 똑같이 스윙을 했다.
구종을 정해놓고 노리기보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쳐서 결과가 좋았다”고 홈런 순간을 설명했다.
이어 한승택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보내면서 수비는 전체적으로 잘 준비됐다고 생각한다.
정규시즌에 맞춰 준비를 잘하겠다”며 “타격은 오늘 이 감을 쭉 이어가면 좋은 시즌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포수진의 빈약한 공격에 고민을 안고 있는 KIA로선 한승택의 한 방이 참으로 반갑다.
반면 한승택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은 한화는 마무리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정우람은 이날까지 시범경기에 4차례 등판했지만 3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13.50으로 치솟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마무리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시범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무리 후보로 주현상, 윤호솔, 김범수, 김종수 등이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계산이 서지 않는다. 강재민도 컨디션 문제로 시범경기를 등판 없이 건너뛰었다.
가장 경험이 많은 정우람이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면서 9회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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