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 아스널이 올 여름에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현지시간)

 "아스널은 올 여름 래시포드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래시포드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라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지난 2015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며 맨유의 미래로 손꼽혔다.

 2018/2019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고질적인 어깨 부상 수술 이후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래시포드는 좀처럼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장점은 사라졌고 전방에서 계속 헤매는 일이 잦아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가 영입되면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탓도 컸다.

결국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 

앞서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미 지인들에게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털어놨다. 현재로서는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발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자 아스널이 관심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뒤 대체자를 물색 중이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가 있지만

 무게감이 부족하다. EPL 적응이 필요없는 래시포드를

 데려와 공격진을 보강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러'는 "아스널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래시포드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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