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안나린·고진영 나란히 18번홀 악몽 3R 선두 마센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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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안나린·고진영 나란히 18번홀 악몽 3R 선두 마센 추격

토쟁이티비 0 391 2022.03.27 15:16

안나린(26)과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나란히 18번홀 악몽을 경험했다.


안나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단독

 선두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와 3타 차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2승을 거둔

 안나린은 겨울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꿈의 목표였던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신인상 랭킹 7위로 조금 주춤한 그는 올 시즌 2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34위-공동 37위로 예열을 마쳤다. 

지난달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끝내고 약 7주 만에 대회에

 출전한 안나린은 역전 우승이자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3타 차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안나린은 1, 2번홀 연속 

버디와 7번홀(파4) 버디를 잡아 전반 홀에 흔들린 마센을 따라잡았다.


단독 선두였던 마센은 3번홀(파3)과 5, 6번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지만 

7번홀(파4) 보기와 8번홀(파5) 더블보기로 크게 흔들리며 안나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안나린과 마센은 9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았지만, 마센이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안나린이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2타 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안나린은 짧은 파4 홀인 16번홀(파4)에서 한

 번에 그린에 올라간 뒤 4m 이글 퍼트에 성공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마센은 이 홀에서 이글에는

 실패하고 버디를 잡아 1타 밖에 앞서지 못했다.


그는 17번홀(파5)에서 정확한 샷을 앞세워 버디 기회를 만들고

 2.5m 버디를 놓치지 않아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6, 17번홀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던 안나린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과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면서 공이 굵은 

나뭇가지 밑에 깔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다.

 드롭한 뒤 시도한 칩 샷이 카트 도로의 턱을 맞아 5번 만에 그린에

 올라간 안나린은 결국 트리플보기로 마지막 홀을 마무리했다.


마센이 17번홀(파5)에서 티 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고

 버디에 실패해 더욱 아쉬운 상황이었다.


안나린은 “18번홀 전까지는 좋은 라운드를 했다”며 18번홀 상황에 대해 

“이미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최대한 타수를 잃지

 않고 끝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18번홀(파4)에서 악몽을 맛봤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았던 고진영은 18번홀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오른쪽에 도사린 물에 빠트리고 말았다. 

그는 2.5m 보기로 이 홀을 막아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다.


전날 1언더파 71타에 그쳐 연속 60대 타수는 16라운드에서 그쳤지만, 

이날까지 언더파를 적어낸 그는 33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며 LPGA 투어 신기록을 연장했다.


최근 10개 대회에서 6차례 우승을 거머쥔 고진영은 4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오늘 힘든 경기를 펼쳤다. 버디 찬스가 많았지만 퍼트를 많이 놓쳤다. 

그린이 정말 까다롭다. 코스에서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만 조금 더 잘 받쳐준다면 버디를 더 많이 할 수 있고, 

기회가 오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욕을 드러냈다.


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데뷔 5년 만에 덴마크인 최초로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마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공동 선두였던 안나린이 마지막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마센이 3타 차의 여유 있는 선두(14언더파 202타)를 달렸다.


마센은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때보다는 마음이 더 편할 것 같다”며 “7번홀(파4) 보기와 

8번홀(파5) 더블보기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후 금방 만회했다. 예전 같았으면 8번홀 더블보기

 이후 갈피를 잡지 못했겠지만 오늘은 후반 9홀에도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한층 성장했다고 전했다.


2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던 최혜진(23)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6위(9언더파 207타)로 하락했다.


‘핫식스’ 이정은(26)은 3번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LPGA 투어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그는 이글 1개, 버디 4개의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20위(6언더파 210타)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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