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국내 투수들의 연이은 호투 전망 밝은 롯데 선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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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국내 투수들의 연이은 호투 전망 밝은 롯데 선발진

토쟁이티비 0 376 2022.03.27 10:14

최준용, 이인복 26일 LG전서 무실점... 견고한 선발진 구축 가능할까


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의 팀 선발 평균자책점은 5.15로 SSG 랜더스(5.2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닝(714⅔이닝, 6위)이나 퀄리티스타트(46회, 7위) 등 다른 부문에서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만큼 시즌 내내 '선발 야구'를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 

앤더슨 프랑코와 더불어 박세웅까지 세 명의 투수가 규정 이닝에 도달했으나

 팀의 기대치를 충족시킨 선수는 박세웅 단 한 명에 불과했다.


4, 5선발은 사실상 공석 상태에 가까웠다. 제대로 자리를 꿰찬 투수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경쟁을 통해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올핸 시작부터 느낌이 다르다. 그 자리를 책임질 투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서튼 감독이 4선발로 점찍어둔 이인복과 '2년차' 최준용이 그 주인공이다.

 

LG 타선 꽁꽁 묶은 '선발 후보'들의 호투


롯데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6-1로 승리를 거두었다. 

12개의 안타와 7개의 사사구를 얻어내고도 6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으나 마운드 쪽에서는 딱히 흠 잡을 만한 곳이 없었다.


이민호와 '1차 지명 출신'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최준용이 출발을 끊었다. 

1회부터 박해민-서건창-문보경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최준용은 3이닝 동안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에서 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한 최준용은

 3이닝을 등판해 선발진 진입을 위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21일 NC 다이노스전[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에서의 부진을 깔끔하게 만회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5선발 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


최준용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인복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4이닝 동안 46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결과뿐만 

아니라 투구 내용에서도 소득이 있는 경기였다. 스트라이크(36개)와 볼(10개)의 비율도 만족스러웠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을 당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⅔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난타를 맞았다. 

그러나 11일 만의 시범경기 등판에서는 서튼 감독의 신뢰에 화답하는 투구를 선보였다.

 

나름 구색 갖춘 선발진... 올핸 '선발 야구' 될까?


'에이스' 박세웅은 시즌 개막에 맞춰 계속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시범경기 기간 동안 3경기 14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5일 KT 위즈전에서는 6이닝을 채웠다. 시범경기인 점을 감안할 때 페이스가 빠른 편이다.


새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KBO리그 적응기도 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 

12일 SSG 랜더스전(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17일 두산

 베어스전(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심진 무실점) 모두 이닝 소화나 제구 등에 있어서 합격점을 받았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또 다른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옆구리 

통증으로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않고 곧바로 정규시즌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4월 2~3일에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는 선발로 나서기 어렵다.


스파크맨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반즈-스파크맨-박세웅-이인복까지 4선발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5선발까지 확정되면 지난해 시즌이 시작될 때에 비해선 훨씬 선발진 사정이 낫다고 볼 수 있다. 

올해도 가을야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반등을 꿈꾸는 롯데가 믿는 구석이다.


마운드, 야수진 할 것 없이 팀 전체가 눈에 띄게 젊어진 롯데가 계산이 

서는 선발진을 앞세워 순조롭게 시즌을 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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