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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85 2022.03.27 10:53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 돼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대전은 지난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7라운드서 

마사의 해트트릭과 김인균의 환상 프리킥 골을 더해 4-1 대승을 거뒀다.


김포FC 원정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대전은 안방에서 팬들에게 ‘홈 첫 승’을 선물했다. 

개막 후 4경기 무승(3무 1패) 늪에 빠지며 우려를 자아냈으나, 

간절함과 내부 경쟁을 통해 하나로 뭉쳐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대전도 코로나 악재를 피할 수 없었다.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김포전에 나섰고, 과정보다 결과를 내는데 집중했다.


이민성 감독의 수가 맞았다. “과정은 생략했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멤버 구성을 했다. 

간절함과 처절함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어려운 시점에 선수들이 힘을 모아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제 홈에서 첫 단추를 끼우는 일만 남아 있었다. 실망했을 팬들에게 대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민성 감독과 선수들은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그 결과 경남을 대파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에서 웃었다.


마사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코로나로 이탈했던 그가 

복귀전에서 29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은 “시즌 초반 마사에게 강하게 얘기(볼을 끄는 플레이)를 했다. 

팀을 위해 희생할 생각을 해야지, 혼자서 플레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하게 인지시켜줬다. 그래서 오늘 같은 플레이가 나왔다”고 칭찬했다.


이민성 감독의 강한 메시지가 마사를 반성하게 만들었고, 이를 받아들여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했다. 

마사는 “내가 잘해서 3골을 넣은 게 아니다”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마사의 말처럼 경남전에서 나온 마사의 득점은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문전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크로스를 통한 헤더, 문전 마무리. 크로스에 이은 헤더. 

슈팅 후 나온 세컨드 볼 처리까지. 과정과 결과 모두 완벽했다.


최전방에 위치했던 김승섭과 공민현이 전반을 불태운 뒤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된 건 특이점이었다.

 대신 들어온 원기종과 김인균 역시 둘 못지않게 분주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인균은 코너킥보다 조금 더 좋은 각도에서 절묘한 프리킥을 성공했다. 

원기종은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이민성 감독의 용병술도 제대로 한몫했다.


이민성 감독은 “코로나에 걸렸던 선수들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다. 

김승섭과 공민현을 일찍 뺀 건 안배 차원도 있었다. 

그리고 경기 중에 교체를 통해 내부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22세 의무 출전 규정으로 교체가 다섯 장이다. 교체를 폭넓게 쓰고 있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들만 함께 간다”며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게 당근과 채찍을 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승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대전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수장(회장)이 교체됐다.


이민성 감독은 “하나금융그룹 회장님께서 새롭게 취임하셨다. 

승리를 선물해드려 나도 선수들도 기쁘다”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팀을 위한 희생이 응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 탄력을 받을 거로 생각한다”며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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