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26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32위에서 공동

 38위에 순위가 떨어졌다. 노승열은 3·4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틀 연속 6타를 줄인 벤 마틴(미국)은 12언더파 132타를 쳐 단독 선두.

 마틴은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알렉스 스몰리(미국)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강성훈(35)은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로 부진해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