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창원에서 SK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창원 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SK가 창원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것을 막기 

위함과 6강 진출이라는 2가지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나선다.

지난 23일 경기 후 LG 이재도는 “SK는 우승 확정을 빨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지만 

창원에서는 못하게 할 생각이다. 우승은 SK 안방에서 하도록 만들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전희철 감독이 코로나19 여파로 벤치에 함께하지 못하며 새로운 변수가 만들어졌다. 

그에 더해 SK는 선수단 구성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를 진행하기 위한 최소 인원인 9명을 겨우 채운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LG 조성원 감독

Q. 경기 준비

A. SK가 창원에 내려왔던 선수 중 3명이 또 올라갔다고 했다. 

선수가 많이 없고 전희철 감독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초반에 강하게 승부를 보려고 한다.

 전희철 감독도 없어서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할 생각이다. 하프라인부터 앞선을 타이트하게 막을 생각이다.

Q. 최준용이 LG를 상대로 특히 강하다. 최준용에 대해서 준비한 것이 있다면?

A. (최)준용이가 폭발하는 거야 당연하다. 그래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최준용을 막기 위해서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막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50% 이상의 슛 성공률을 가진 선수가 없어서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할 생각이다.

Q. SK와 순위 차이는 있지만 비등한 경기를 자주 치렀다. 금일 경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전희철 감독이 우리 팀을 상대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도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오늘(26일)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반드시 이기고 수원(27일 KT전)으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