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감독이 구단과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지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로버츠 감독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로버츠 감독은 중도에 사퇴하지 않고 계약을 모두 이행할 경우 LA로 연고
이전 이후 10시즌 이상 팀을 이끄는 역대 세 번째 사령탑으로 기록될 수 있게 됐다.
LA 연고 이전 이후 팀을 열 시즌 이상 이끌었던 사령탑은 월터 앨스턴(1958~1976)과 토미
라소다(1976~1996) 등 두 명 뿐이다. 라소다 전 감독이 퇴임한 이후 빌 러셀과 글렌 호프먼,
데이비 존슨, 짐 트레이스, 그레이디 리틀, 조 토레,
돈 매팅리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최대 다섯 시즌을 넘기지 못했다.
라소다 이후 로버츠 이전 감독들 중 가장 많은 시즌을
이끌었던 감독은 트레이시(2001~2005)와 매팅리(2011~2015)다.
현역 시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데이브 감독은
지난 2011년 샌디에이고 코칭스태프로 합류한 뒤 2015년 샌디에이고 감독직을 맡았다.
이후 로버츠 감독은 2016년 LA 다저스의 사령탑으로 취임하며 다저스 구단 사상 첫 소수인종 감독이 됐다.
아프리칸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버츠 감독은 지난 2020년
아시아계로는 처음이자 아프리칸계 미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지도자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542승 329패를 기록하며 역대 다저스 감독 최다승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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