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데 파울(27)이 행복감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호세 

아르만도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7라운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전 이미 월드컵행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하지만 남미 챔피언이자 세계 톱 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승을 거뒀다. 미드필드 지역의 엔진이자 투사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 주역이었으며, 현재도 맹활약 중인 데 파울도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같은 날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를 통해 "예선이 시작할 때, 우리는 예선이 어려울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방식(몇 경기를 남기고 본선행을 확정짓는)으로 

예선을 마감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팀은 매우 행복한 상태입니다. 우리 구성원 모두는 이 라 알비셀레스테(하양-하늘색 군단,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별칭)의 셔츠를 입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팀의 가장 긍정적인 점은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접근하다는 것입니다. 

(월드컵이 확정된 상태였던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라고 전했다. 

데 파울은 "(어떤 경기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우리에게 많은 자신감을 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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